하버드대, 중퇴한 빌 게이츠에 32년만에 명예졸업장
6월 졸업식에서 축하연설 후 명예졸업장 수여 예정
지난 75년 벤처신화인 마이크로소프트(MS)를 설립하기 위해 하버드 대학을 중퇴한 세계 최고 갑부 빌 게이츠(52) MS 회장에게 모교인 하버드대학이 32년만에 명예졸업장을 주기로 했다.
수여 학위 분야는 졸업식 당일까지 비공개
24일 <블룸버그통신> <데일리테크>에 따르면 재산이 5백60억 달러로 세계 최고의 갑부인 빌 게이츠 회장은 오는 6월7일 하버드 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좁업 축하연설을 한 뒤 명예졸업장을 받을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게이츠 회장이 하버드대학 입학 2년만인 1975년 20세 당시 소꼽친구였던 폴 앨런과 MS를 설립하기 위해 자퇴했다며, 이날 졸업식에서 게이츠 회장이 어느 분야의 학위를 받게될 지는 이날 졸업식 아침에야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보기술(IT) 전문지인 <데일리테크>에 따르면, 폴 피니건 하버드대 동문회장은 "세계의 경영과 첨단기술 분야는 물론 다양한 자선사업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졸업장을 받을 자격은 충분하다"며 "특히 자선사업 분야에서 세계의 모델이 된 그는 하버드 동산의 중앙과장에 설 자격이 충분하다. 하버드대학이 그의 축하연설을 들을 수 있게 돼 기쁘고 그의 연설을 들을 졸업식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 회장은 지난 2000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했으며, 이후 폴 앨런과 함께 창업했던 친구인 스티브 발머에게 CEO 자리를 물려주고 회장으로 재직하며 자선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게이츠 회장은 기금 규모 3백30억 달러의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 보건 향상과 빈곤 퇴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선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렌 버핏 등과 함께 국제적인 자선사업 연대활동도 펴고 있다.
이와 관련, 러시아의 <프라우다>는 23일(현지시간)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향후 10년 동안 2천2백명의 극빈층 대학생들이 1년부터 5년 동안 공부할 학비를 매년 1만달러씩 받도록 모두 1백22만달러를 기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수여 학위 분야는 졸업식 당일까지 비공개
24일 <블룸버그통신> <데일리테크>에 따르면 재산이 5백60억 달러로 세계 최고의 갑부인 빌 게이츠 회장은 오는 6월7일 하버드 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좁업 축하연설을 한 뒤 명예졸업장을 받을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게이츠 회장이 하버드대학 입학 2년만인 1975년 20세 당시 소꼽친구였던 폴 앨런과 MS를 설립하기 위해 자퇴했다며, 이날 졸업식에서 게이츠 회장이 어느 분야의 학위를 받게될 지는 이날 졸업식 아침에야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보기술(IT) 전문지인 <데일리테크>에 따르면, 폴 피니건 하버드대 동문회장은 "세계의 경영과 첨단기술 분야는 물론 다양한 자선사업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졸업장을 받을 자격은 충분하다"며 "특히 자선사업 분야에서 세계의 모델이 된 그는 하버드 동산의 중앙과장에 설 자격이 충분하다. 하버드대학이 그의 축하연설을 들을 수 있게 돼 기쁘고 그의 연설을 들을 졸업식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 회장은 지난 2000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했으며, 이후 폴 앨런과 함께 창업했던 친구인 스티브 발머에게 CEO 자리를 물려주고 회장으로 재직하며 자선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게이츠 회장은 기금 규모 3백30억 달러의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 보건 향상과 빈곤 퇴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선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렌 버핏 등과 함께 국제적인 자선사업 연대활동도 펴고 있다.
이와 관련, 러시아의 <프라우다>는 23일(현지시간)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향후 10년 동안 2천2백명의 극빈층 대학생들이 1년부터 5년 동안 공부할 학비를 매년 1만달러씩 받도록 모두 1백22만달러를 기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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