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디오피니언] 54.5% "송희영 비리 폭로는 우병우 살리기"

70.2% "검찰의 우병우-이석수 수사, 불공정하다"

국민의 절반 이상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과 청와대 관계자의 송희영 <조선일보> 전 주필 비리 폭로를 '우병우 살리기 기획'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4.5%가 ‘조선일보를 부패언론으로 몰아서 우병우 수석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 호남권에서 '우병우 의혹 물타기'라는 시각이 많았다.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30.0%에 그쳤다.

김진태 의원의 정보 소스와 관련해선 43.7%가 ‘청와대 및 사정기관에서 자료를 넘겨준 것’으로 추정했다.

‘제보에 의한 김 의원실 조사’라는 응답은 25.0%에 불과했다.

또 ‘검찰이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해서는 집무실 압수수색을 했지만, 우 수석에 대해서는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에서 제외한 것은 불공정한 수사'라는 야당 주장에 대해선 70.2%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1.6%에 그쳤다.

우병우 수석 거취에 대해선 58.0%가 ‘불거진 의혹만으로도 업무수행이 어려우므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고 ‘수사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는 응답은 33.7%였다.

안부근 <디오피니언> 소장은 “우 수석과 관련해 청와대가 공세를 취하고 있지만 국민생각은 반대”라며 “ 이석수 전 감찰관만 문제 삼는 수사결과가 나온다면 반감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RDD 방식의 유선전화면접조사(36.7%)와 모바일 활용 웹조사(63.3%) 방식을 병행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혜영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3 0
    똥묻은 개들의 싸움 !

    온몸에 똥칠을 한 개들이 서로 상대가 더럽다고 싸우는 꼴 !

  • 2 0
    관심없어유

    맞지도 않은 여론조작은 왜하노

  • 5 0
    국민 일동

    그네 병우 부부는 속히 방 빼라.

  • 6 1
    breadegg

    쳇, 두 깡패가 서로 싸우니,
    민초는 어부지리.. ,
    .
    헌데, 널부러지는 시체 조각은,
    니들 와대가 염해라.
    .
    이런 못난 와대는 역사상 없을 게야.
    어떻게, 제 집구석에 썩은 닭이
    악취를 펑펑 풍기는 데, 조금 덜 썩은
    퀘퀘한 냄새를 붙들고 저 개G랄 인지..

  • 12 1
    배홍

    반대가 30%
    아직도 돌대가리가 많구나

  • 9 1
    wjsrudfus

    알바들 설치기 시작했네

  • 2 21
    박성호

    좌파들 언제부터 조선일보와 친했지 좌파언론들 찌라씨 여론조사 조작하면 조선일 보 살리려고 발버등치네 조선일보가 우병우수석 내칠려고 하는것 이명박 보호할려고 하는것이다

  • 4 1
    이렇게본다

    국민들이 사드라는 말을 잊어버릴때까지 청와대와 찌라시의
    개인일탈쇼는 계속된다..날씨가 선선해지자 고리대금사채같은
    전기료누진율도 잊어버린것처럼..어찌보면 수구에게 정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같은것이지만..민간인사찰은 탄핵사유이며..
    나쁜정권이라는말도 과분한 표현이다..

  • 25 2
    조선일보의 살길

    조선일보의 살길을 대통령의 7시간을 까발려서 3라운드로 들어가는 것이다. 지금 꼬리내리면 앞으로 누가 조선일보를 무서워 하겠는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