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종군위안부결의안, 제안의원 42명으로 급증
혼다 “의원 지지 계속 늘어나면 채택 가능성 높아져”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종군위안부 망언에 대해 국제적으로 비난여론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정부에 사죄를 요구하는 미 하원의 대일 ‘종군위안부결의안’의 공동제안자가 당초의 7명에서 42명으로 급증했다. 아베 망언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는 형국이다.
13일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대표제출자인 마이클 혼다 민주당 의원의 사무소는 미 하원의원 중 공동제안자는 당초 7명에서 이날 현재 42명으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혼다 의원 사무소는 "이 결의안이 3월말에 하원 외교위원회나 동위원회의 아시아태평양 지구 환경 소위원회에서 투표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결의안에 대한 지지가 향후에도 계속 늘어날 경우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현재 공동제안자는 민주당 32명, 공화당 10명으로 자유주의 성향의 의원들이 대다수지만, 2008년 대통령선거에 출마 여부를 놓고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보수파의 던칸 헌터 전 군사위원장(공화당)도 이름을 올려 주목된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1월31일 미 의회에 제출 당시 일본계 4선 의원인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 에드워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크리스토퍼 스미스(공화·뉴저지), 다이앤 왓슨(민주·캘리포니아), 데이비드 우(민주·오리건), 필 헤어(민주·일리노이), 매들렌 보댈로(민주·괌) 등 7명의 의원들의 공동서명으로 제출됐었다.
13일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대표제출자인 마이클 혼다 민주당 의원의 사무소는 미 하원의원 중 공동제안자는 당초 7명에서 이날 현재 42명으로 늘어났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혼다 의원 사무소는 "이 결의안이 3월말에 하원 외교위원회나 동위원회의 아시아태평양 지구 환경 소위원회에서 투표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결의안에 대한 지지가 향후에도 계속 늘어날 경우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현재 공동제안자는 민주당 32명, 공화당 10명으로 자유주의 성향의 의원들이 대다수지만, 2008년 대통령선거에 출마 여부를 놓고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보수파의 던칸 헌터 전 군사위원장(공화당)도 이름을 올려 주목된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1월31일 미 의회에 제출 당시 일본계 4선 의원인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 에드워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크리스토퍼 스미스(공화·뉴저지), 다이앤 왓슨(민주·캘리포니아), 데이비드 우(민주·오리건), 필 헤어(민주·일리노이), 매들렌 보댈로(민주·괌) 등 7명의 의원들의 공동서명으로 제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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