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금주내 BDA 동결 해제 발표
일부 외신, "북한 계좌 일부 이미 동결 해제"
미국 정부가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예치된 북한 계좌에 대한 불법성 여부에 대한 조사를 완료, 금주내에 동결 해제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 "미 재무부가 BDA에 대한 모든 조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주 안에 그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몰리 밀러와이즈 미 재무부 대변인도 “BDA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우 짧은 기간 안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해 동결 해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에 따르면, BDA측 조셉 맥러린 변호사는 재무부에 보낸 자체조사 결과 서한에서 “BDA는 어떤 불법적 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북한과 관련된 모든 계좌에 대해 조사했지만 모든 문제는 장부 정리와 기록 실수에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해 동결계좌 전면 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위폐문제와 관련, “북한이 예치한 대규모 달러는 미국 소재 HSBC 은행에 감별을 의뢰했다”며 “불법행위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날 마카오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 “이미 일부 북한 계좌에 대한 동결이 해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AP통신과 <AFP통신>등은 지난달 말, 미국이 BDA에 예치된 북한 동결 계좌 2천4백만 달러 중 일부를 해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미국이 동결계좌 전면 해제를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 "미 재무부가 BDA에 대한 모든 조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주 안에 그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몰리 밀러와이즈 미 재무부 대변인도 “BDA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우 짧은 기간 안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해 동결 해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에 따르면, BDA측 조셉 맥러린 변호사는 재무부에 보낸 자체조사 결과 서한에서 “BDA는 어떤 불법적 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북한과 관련된 모든 계좌에 대해 조사했지만 모든 문제는 장부 정리와 기록 실수에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해 동결계좌 전면 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위폐문제와 관련, “북한이 예치한 대규모 달러는 미국 소재 HSBC 은행에 감별을 의뢰했다”며 “불법행위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날 마카오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 “이미 일부 북한 계좌에 대한 동결이 해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AP통신과 <AFP통신>등은 지난달 말, 미국이 BDA에 예치된 북한 동결 계좌 2천4백만 달러 중 일부를 해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미국이 동결계좌 전면 해제를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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