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한국산업, 4∼6년뒤 혼란기 올 것"
“삼성과 우리나라 산업 전반 이익률 하락 심각한 문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4~6년 뒤 우리 산업 전반에 위기가 도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 회장은 9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투명사회협약 대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전자 주력업종의 영업이익률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삼성뿐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정말 심각한 문제다"며 "4∼6년 뒤에는 혼란스러운 시기가 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생활가전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선 "신경은 써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할 업종은 아니다"라고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수는 하겠지만 수출쪽은 어렵지 않느냐"며 "일부 사업은 좀 개도국에 넘겨야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전경련 회장 추대 갈등과 관련해선, “70대 불가론은 말이 안된다"며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최근의 갈등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회장은 9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투명사회협약 대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전자 주력업종의 영업이익률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삼성뿐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정말 심각한 문제다"며 "4∼6년 뒤에는 혼란스러운 시기가 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생활가전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선 "신경은 써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할 업종은 아니다"라고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수는 하겠지만 수출쪽은 어렵지 않느냐"며 "일부 사업은 좀 개도국에 넘겨야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전경련 회장 추대 갈등과 관련해선, “70대 불가론은 말이 안된다"며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최근의 갈등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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