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7일 "책임을 안지고 남탓만 하는 이런 대통령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연일 박근혜 대통령을 맹질타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전주를 찾아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에 세월호 참사 이후 박 대통령이 '국가개조'를 하겠다고 했는데 최근 국정화를 추진하며 1970년대 대한민국으로 국가개조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꼬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여러가지 여론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이 새누리당 지지도가 40%대에서 30%대로 하락한 것"이라며 "그러니 새누리당에서 저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고 있다. 그게 아마도 야권의 저변 확장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새누리당의 비난에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그러면서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르게 정치를 시작했다. 낡은 정치를 바꿔달라는 국민들의 열망에 제가 불려나왔다"며 "낡은 정치를 바꾸는 것이 제가 정치하는 이유다. 바꾸지 못하면 정치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신당 창당과 관련해선 "탈당 기자회견 직전까지 문 대표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렸기 때문에 계획된 것이 아니다"라며 "여러 사람들이 모여 치열하게 논의하고 있다. 미래 계획은 빠른 시간내에 알려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안철수"박 대통령, 국가개조한다더니 1970년대로 돌리려.." 안철수"박 대통령, 헌정사상 가장 무능.무책임한 대통령" *최근 이 보다 더 간결하면서 정확한 표현을 못 봤다. 문재인의 "신 독재"운운 표현은 어딘가 생뚱맞다. 지금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독재'라기 보다는 무능.무책임이 더 맞는 표현 아닌가..
철수야... 정치개혁이라는게 그렇게 니맴대로 하루아침에 뚝딱 되는게 아니니라... 니가 바라는 그런 정치 개혁은 북한이나 같은 공산국가에서 독재정치로나 가능 할 것이다. 니가 정치개혁 하고싶어하는거 이해는 하지만 니마음대로 안될것이다. 급하다고 바늘 허리메어 쓰냐? 혹여 한가지 바란다면 이왕 기어나간거 딴나라당과만 붙어먹지말고 잘 해 봐라~~~
철수형이 새누리 보수 중도층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으면 미래 권력은 새누리를 먹을 수 있는 안철수의 것이고, 차기든 차차기든 상관하지 말고 쭉 정치적 리더로 성장할 것이고... 궁극적으로 차기든 차차기든 아직 나이가 젊으므로 미래 어느 시점에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 그러나 철처히 새로운 정치라는 안철수 정치의 21세기형 자세는 유지할 것
탈당하자마자 부산 가서 만년 야당할 걸! 집권 못 하고, 해서도 안 된다는 둥... 이런 말이 극도의 역풍을 불러 일으키자 측근 중에 누가 그랬나 보죠. 문재인 욕하지 말고 박근혜 욕하라고. 진정성의 문제입니다. 대표할 때도 그 이후에도 여당 비판 거의 않던 분이 나오자마자 비난? 왜 저럴까요? 진정성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