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21명 탈당 리스트' 보도한 <채널A>에 법적대응"
"거명된 의원들 사실 아니라고 강하게 항의"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종편 <채널A>가 전날 종합뉴스에서 '탈당 예상 의원 리스트'라면서 21명의 새정치연합 의원의 탈당이 예상된다고 보도한 데 대해 "근거 없는 보도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당내 분란을 조장하고 우리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자 한 데 대해서 매우 강한 항의의 뜻을 표명한다"고 반발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뉴스는 '비주류 진영 내에서 분석한 결과'라고 모호한 근거를 제시했으나 보도에 이름이 거명된 의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보라고 강력 부인하는 등 다수 의원들이 펄쩍 뒦며 부인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통해 <채널A>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채널A>에 대해 공개 사과와 책임자 문책,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그는 "종합편성채널이 언론으로서 최소한의 보도준칙조차 지키지 않은 무책임한 선정적 보도가 빈번한 데 대해서 앞으로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것임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뉴스는 '비주류 진영 내에서 분석한 결과'라고 모호한 근거를 제시했으나 보도에 이름이 거명된 의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보라고 강력 부인하는 등 다수 의원들이 펄쩍 뒦며 부인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통해 <채널A>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채널A>에 대해 공개 사과와 책임자 문책,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그는 "종합편성채널이 언론으로서 최소한의 보도준칙조차 지키지 않은 무책임한 선정적 보도가 빈번한 데 대해서 앞으로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것임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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