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선주자 5인-당 지도부, 25일 회동
후보검증-경선시기 놓고 신경전 예상
한나라당 지도부와 대선주자 5인이 오는 25일 오전 회동키로 해, 회동결과가 주목된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초청으로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이뤄질 예정인 이번 만남에는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시장,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원희룡 의원을 비롯, 지난 간담회에서는 초대받지 못했던 고진화 의원도 참석한다. 당에서는 강재섭 대표를 비롯, 당 경선준비위원회의 김수한 위원장, 맹형규 부위원장, 김성조 간사위원, 이사철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당지도부와 대선주자 만찬간담회) 과 지난달 24일(상임고문단 오찬)에 있어 당지도부와 대선주자간 세 번째 만남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강재섭 대표는 '3월 위기설'까지 나도는 박근혜-이명박 갈등에 대한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앞서 23일 대전에서 열린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25일 대선후보들을 모시고 경선승복과 검증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또한 정책 문제에 대한 검증도 이야기할 것이고, 대선후보들에게 팬클럽과 캠프 인사들의 단속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는 후보검증 방식과 함께, 대선후보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경선시기 및 방식에 대한 공방도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는 이명박 후보측은 기존에 정해진대로 '6월 경선'을, 지지율에서 뒤지고 있는 박근혜-손학규 측은 '9월 경선'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밖에 처음으로 간담회에 참석하게 된 고진화 의원은 '계파간 줄세우기'를 강력 비판하고, 경준위의 재구성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초청으로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이뤄질 예정인 이번 만남에는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시장,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원희룡 의원을 비롯, 지난 간담회에서는 초대받지 못했던 고진화 의원도 참석한다. 당에서는 강재섭 대표를 비롯, 당 경선준비위원회의 김수한 위원장, 맹형규 부위원장, 김성조 간사위원, 이사철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당지도부와 대선주자 만찬간담회) 과 지난달 24일(상임고문단 오찬)에 있어 당지도부와 대선주자간 세 번째 만남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강재섭 대표는 '3월 위기설'까지 나도는 박근혜-이명박 갈등에 대한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앞서 23일 대전에서 열린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25일 대선후보들을 모시고 경선승복과 검증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또한 정책 문제에 대한 검증도 이야기할 것이고, 대선후보들에게 팬클럽과 캠프 인사들의 단속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는 후보검증 방식과 함께, 대선후보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경선시기 및 방식에 대한 공방도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는 이명박 후보측은 기존에 정해진대로 '6월 경선'을, 지지율에서 뒤지고 있는 박근혜-손학규 측은 '9월 경선'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밖에 처음으로 간담회에 참석하게 된 고진화 의원은 '계파간 줄세우기'를 강력 비판하고, 경준위의 재구성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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