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열린당 사무총장, 유시민-盧 '질타'
"유시민, 김빠진 소리. 盧, 추상적 담론"
송영길 열린우리당 신임 사무총장이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공개석상에서 직격탄을 날렸다. 열린당이 노대통령 및 친노진영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음을 감지케 하는 풍광이다.
송 사무총장은 21일 열린우리당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 당직자회의에서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발언과 관련, "혹자는 99%를 이야기를 해서 여러 가지 김빠진 소리를 했다"며 "언제 누가 100년 이야기를 했나, 100년 정당을 떠들다가 없어질 정당 이야기 하다가, 30년 집권이야기 하다가, 99% 이야기 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유 장관의 예전 발언을 상기시키며 융단폭격을 가했다.
송 사무총장은 "일을 잘 하는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로 까먹는 일이 많다는 지적을 세간에서 많이 듣는다"며 "제발 말로 까먹지 않도록 진지하고,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국민에게 임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유 장관을 거듭 비판했다.
그는 최근 진보진영을 비난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대통령 편지를 통해 진보 관련 논쟁이 되어 있지만 신자유주의냐, 개방이냐 하는 추상적인 거대 담론보다는 지금 필요한 것은 교복값, 학원비 인상문제부터 시작해서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어떻게 줄 것이냐에 집중하는 문제"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송 사무총장은 21일 열린우리당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 당직자회의에서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발언과 관련, "혹자는 99%를 이야기를 해서 여러 가지 김빠진 소리를 했다"며 "언제 누가 100년 이야기를 했나, 100년 정당을 떠들다가 없어질 정당 이야기 하다가, 30년 집권이야기 하다가, 99% 이야기 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유 장관의 예전 발언을 상기시키며 융단폭격을 가했다.
송 사무총장은 "일을 잘 하는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로 까먹는 일이 많다는 지적을 세간에서 많이 듣는다"며 "제발 말로 까먹지 않도록 진지하고,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국민에게 임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유 장관을 거듭 비판했다.
그는 최근 진보진영을 비난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대통령 편지를 통해 진보 관련 논쟁이 되어 있지만 신자유주의냐, 개방이냐 하는 추상적인 거대 담론보다는 지금 필요한 것은 교복값, 학원비 인상문제부터 시작해서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어떻게 줄 것이냐에 집중하는 문제"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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