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방미때 한민구 국방장관 동행 검토중"
"김관진, '한민구 동향' 보고 받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국방부 장관이 수행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는 16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다음 주 출국한다.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만날 예정임에도 방미수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한미정상회담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문제가 논의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는 사드 배치 논의 가능성에 대해선 "의제에 관해서는 미리 말씀 드릴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군내 비선라인을 통해 한민구 국방장관을 포함한 군내 동향을 수시로 보고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김 실장은 동향 문건을 본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출처 불명의 괴문서를 기사화한 것"이라면서 "(김 실장이) 정정보도 요청과 법적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얘기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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