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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무성-문재인 합의, 언급하지 않겠다"

내부적으로는 김무성의 합의 강행에 부글부글

청와대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사안에 대해 청와대가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짧게 답했다.

그는 이날 새벽 귀국한 박 대통령의 향후 일정에 대해선 "순방 관련된 결산보고들이 올라갈 수 있고. 국내 상황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을 것)"이라며 "일단 쉬어야 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처럼 김무성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 합의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피했으나 박 대통령의 외유기간 중에 청와대와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합의를 강행한 데 대해 부글부글 끓는 분위기여서, 향후 박 대통령의 대응이 정가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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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한국정당대표들간의합의를존중중하라

    일단 최소한의 존중은 지켜져야 한다
    최소한의 민주적 절차조차
    합의도출늘 위한 여야 대표의
    의견조율이 무시되면
    민주주의 하지 말지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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