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3일 "한 10여명만이 우리만이 진짜 친박이라는 배타심이 지금의 오그라든 친박을 만들었다"며 자칭 '친박 핵심들'의 전횡을 맹질타했다.
원조친박인 한선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친박의 추억'이란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박을 위한 친박이 아닌 오직 나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 친박이 지금의 소수친박을 만들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한선교 의원은 "최근 국회출입기자들의 얘기로는 한선교도 친박 핵심으로부터 탈박 또는 배박으로 분리된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다"며 "거기다 글 잘쓰기로 정평 있는 양주간이 이른바 원박 중에 70%가 배박이라니 나는 그 안에 들어가 있는 게 맞나보다"며 최근 양산훈 <조선일보> 논설주간도 칼럼에서 자신을 '배박(박근혜를 배신한 원조친박)'으로 분류했음을 전하며 탄식했다.
그는 유승민 원내대표가 6일까지 사퇴하지 않을 경우 밀어내겠다는 친박핵심들에게 "이번 국회법 사태 의총에서도 봤듯이 초선 몇 명 앞장세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나.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며 "지금의 상황은 유대표를 밀어낼 순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사퇴해 줄 것을 설득해야 할 상황 같다"며 즉각 실력행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박지만 EG회장 절친으로 평소 박근혜 대통령을 "누님"이라고 불러온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친박 중 친박'으로 통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정윤회 파동때 정씨가 박지만 회장에게 대질신문을 요청하자 "참으로 가당치도 않다"고 질타하며 박 회장 편에 서면서부터 권력중심에서 멀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음은 한 의원 글 전문.
친박의 추억
조선일보의 양상훈 논설주간은 어제(2일) 자신의 칼럼을 통해 ‘여왕과 공화국의 불화’라는 글을 올렸다. 보는 이에 따라서는 섬뜩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내용들이었다. 그의 칼럼 내용 한 줄 한 줄을 해석하고자 할 생각은 없다. 미리 밝혀 둘 것은 양주간과 나는 고3때 같은 반 절친이다. 지금도 자주 만나는 친한 친구다.
양주간은 칼럼 서두에 친박 중에서도 소위 원박 열 명 중에 70%가 등을 돌렸다고 했다. 2007년 초 박 대표의 삼성동 자택에서 모인 10명의 인사 중의 한명이었던 나는 그 날의 참석자들을 하나하나 떠올렸다. 아무리 계산을 해도 70%는 아닌 것이다. 단, 70%의 수치를 맞추려면 나도 배박의 한 사람으로 분류되어야한다. 최근 국회출입기자들의 얘기로는 한선교도 친박 핵심으로부터 탈박 또는 배박으로 분리된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다. 그 때마다 나는 설마라는 표현을 했지만 서운한 건 사실이었다. 거기다 글 잘쓰기로 정평 있는 양주간이 이른바 원박 중에 70%가 배박이라니 나는 그 안에 들어가 있는 게 맞나보다.
어제 모 언론사의 새누리당 성향분석에 나는 친박 중진에 분류됐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사람이 더 기뻐했다. 나를 잘 아는 아내는 내가 비박으로 분류되는 걸 들을 때마다 가슴아파했다.
19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진출한 의원 중 적어도 90%이상은 박대통령의 관심 속에 배지를 달았을 것이다. 소위 핵심 친박은 아니더라도 범박의 범위 안에는 속해 있어야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특별히 비례대표의원들은 늘 공천에 가장 영향을 미친 대표와 정치적 성향을 함께 했다. 모 언론사의 분류에서 비례대표들이 과연 친박에 몇 사람이나 들어가 있나.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비례의원들을 비판하자고 이 이야기를 꺼내는 건 아니다. 문제는 자신 스스로 친박핵심이라 자처하는 분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초선의원에게 당신은 친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대답은 “글쎄요 거기 낄 수가 있어야지요” 였다.
한 10여명만이 우리만이 진짜 친박이라는 배타심이 지금의 오그라든 친박을 만들었다. 박을 위한 친박이 아닌 오직 나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 친박이 지금의 소수친박을 만들었다.
친박 핵심을 자처하는 여러분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이번 국회법 사태 의총에서도 봤듯이 초선 몇 명 앞장세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들리는 소리가 오는 6일 유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 집단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의 상황은 유대표를 밀어낼 순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사퇴해 줄 것을 설득해야 할 상황 같습니다.
저는 이런 일을 많은 의원들의 존경을 받고 계신 서청원대표께 부탁드립니다. 또한 친박이 되고 싶어도 낄 틈이 없어 바깥에 떠돌고 있는 범박들을 다시 찾아 나서십시오.
전욕크가 말한것은 사실일진데,, 색누리 남자노들 모두 바보아닌가~~아직도 할타줄 일이 있냐~~ 뭐, 핵박에서 벗어나면 서서히 서운한겨~~이미 한씨는 찍혀서 누구한테 붙을까 백지수표 내놓은 것이네... 이제 집에서 마누라한테 짤리지 말고 열심이 충성하세요. 그래야 노후에 등짝이라도 글거주지?/
중천을 지나가면서 서서히 어둠살이 나타나는구나. 지옥에라고 같이 갈 자는 과연 몇이나 될까. 세상 인심이 감탄고토임은 만고의 진리, 그러기에 지자라면 단 것도 말고 쓴 것도 말고 적당히 주어야 지나친 아부도 없고 지나친 배신도 없다. 이미 '배신'이란 화두가 의식의 중심에 자리잡았으니, 남은 오후는 내내 흐리거나, 자칫하면 폭풍뇌우 몰아치는 절박한 시간?
박대통령이 흔들리고 국정수행이 제대로 안되는건 정상인 대통령 박근혜에게 있는게 아니라 비정상인 그 밑에서 대통령을 잘못 보좌하고 있는 남자 공무원들 탓이다 남자 공무원들이 박대통령이 여자라고 말 제대로 안 들어 주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겠냐 이건 다 준비된 여성대통령 탓이 아니라 남자들 탓이다
친박은 전두환 5공 윤상현등 과 한선규 저색휘 포함해서 11명남앗겟구만 - 2011년 11월 친인계 한나라당 미fta날치기부터햇기에 2015월 6월말 현재 새누리당에서 친이계 + 비박계 수는 - 친박은 5공 윤상현 등 탈당하여 동성애 반기문과 비노 김대중파 와 신당을 만들거다
나에게 드는 생각은 퇴임 후 누가 근혜할머니를 지켜 줄까? 김영삼은 상도동, 김대중은 동교동. 노무현은 친노. 이명박은 이재오 같은 비박이. 박근혜는 누가? 윤상현? 김재원? 서청원? 김태호? 김진태?이장우? ㅎㅎㅎ 내가 보긴 자기 살기 바쁜 사람들이고 의리는 털끝 만큼 있는 자들 인데. 어찌 버티지? 닭머니씨 대구 경북 능력 있는 사람들 잘 챙겨야지
하루 40명 자살하는데 친박 똥박 이런 편가르기 가당키나 한 일이냐 강아지호로색휘들아 나라 망하든 말든 국민들 죽든말든 정치인들 관심없다 오직 선거때만 얼굴 내밀고 기득권끼리 끼리끼리 놀고있다 언제까지 이런 개풀 뜯어먹는 광경을 보고 있어야하는지 날마다 스트레스만 쌓인다 정상적 방법으로는 청소가 불가능하니 제2의 김재규 기다린다
친박이 일부 친박핵심들의 성골화에 무너졌다? 거짓말이자나? 친박이 무너진 이유는 단 하나...친박이라면 박이 보스자나? 보스가 본척도 안하는데 굳이 자기 얼굴도 모르는 보스를 향해 충성한다? 솔까말 정권잡아도 별 이득도 안돌아 오고 10상시가 장막 둘러치고 정치도 형편없고..이대로 가다간 다음 총선에서 물먹게 생겼는데..다 등 안돌리겠어? 다 박 탓이지..
기자의 기사를 보면 한선교가 정윤회의 편을 않들고 박지만의 편을 들어서 권력중심에서 멀어졌다는 것인데 당최 이해가 가지 않는 기사네 피 한방울 않섞인 남을 편들지 않고 친동생 편을 들어서 권력중심에서 멀어졌다?? 그거이 무슨 소리여?? 좀 기사를 풀어서 써주었으면 하는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