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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日외상과도 전화회담

9.19 성명 전면 이행 도출위해 양국 협조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전날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북핵 6자회담 공조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아소 타로 일본 외상과 전화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에 관해 협의했다.

외교통상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 장관이 아소 외무대신과 오전 10시15분부터 30분동안 전화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북핵문제 관련 최근 진전 동향 및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또 “양국 장관이 차기 6자회담에서 9.19 공동성명 이행의 초기단계 조치에 대한 실질적 합의에 도달될 수 있도록 한일 양국간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하고, 또 앞으로 9.19 공동성명의 전면적 이행을 위해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양국 장관은 아소 외상의 조기 방한을 추진하는 등 양국간 협의 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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