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새누리, 대통령직선제 폐지한 공화당·민정당 후예답다"
윤후덕 "선거 6개월전 논의할 일. 세월호 국면 희석하려는 술책"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10일 새누리당의 교육감 직선제 폐지 주장에 대해 "정권찬탈을 위해 대통령 직선제 대신 체육관 선거를 한 공화당과 민정당의 후예다운 모습"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장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선거에서 패한 뒤 아예 선거를 폐지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은 스스로 국민을 무시해도 좋다는 오만의 증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깜깜이선거 운운하며 교육자치를 전면부정한 새누리당은 집권을 위해서는 민주주의 원칙은 얼마든지 무시해도 좋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힘을 앞세운 나라는 곧 망하고 덕을 앞세운 나라 천년을 간다. 권력을 힘으로 유지하려는 순간 그 정치집단 이미 망하는 길 접어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후덕 의원은 "정개특위 선거제도 개선 문제는 선거에 임박한 6개월 전에 논의한다. 다음 선거인 3년 6개월 뒤에 해야할 제도개선 논의를 새누리당이 말하고 있는 것은 정치적 술책"이라며 "세월호 국정조사 국면을 희석하고 모면하려는 정치적 술책"이라고 가세했다.
장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선거에서 패한 뒤 아예 선거를 폐지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은 스스로 국민을 무시해도 좋다는 오만의 증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깜깜이선거 운운하며 교육자치를 전면부정한 새누리당은 집권을 위해서는 민주주의 원칙은 얼마든지 무시해도 좋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힘을 앞세운 나라는 곧 망하고 덕을 앞세운 나라 천년을 간다. 권력을 힘으로 유지하려는 순간 그 정치집단 이미 망하는 길 접어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후덕 의원은 "정개특위 선거제도 개선 문제는 선거에 임박한 6개월 전에 논의한다. 다음 선거인 3년 6개월 뒤에 해야할 제도개선 논의를 새누리당이 말하고 있는 것은 정치적 술책"이라며 "세월호 국정조사 국면을 희석하고 모면하려는 정치적 술책"이라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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