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총학생회가 12일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에게 "미개인" "예의도 없는 짐승들"이란 망언을 쏟아낸 김호월 홍대 광고홍보대학원 겸임교수에 대해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유족에게 사과하면서도 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드러내 파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최창훈 홍대 총학생회장은 이날 밤 홍대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총여학생회, 건축대학생회, 경영대학생회, 경제학부학생회, 공과대학생회, 문과대학생회, 미술대학생회, 법과대학생회, 사범대학생회를 대표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김호월 교수의 행위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인 희생자들의 원치 않는 희생을 모욕하는 심각한 발언으로서 규탄 받아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함이 마땅한다"고 질타했다.
총학생회는 이어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비통한 마음으로 지옥 같은 하루를 보내고 계시는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의 유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긴 김호월 교수의 잔인함과 비도덕성은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의 심각한 결격사유"라며 "이런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교육자가 더 이상 우리 홍익대학교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서는 안 된다"며 즉각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총학생회는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잠잠해질 것이라는 안이한 판단과 회피가 아닌 즉각적이고 진실성 있는 사과와 조치를 본교 광고홍보대학원 김호월 교수에게 요구한다"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내가 쓴 글로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 분들께서 상처를 받았다면 정말 죄송하다"면서도 "이번 사고는 청해진해운과 세월호 선원들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세력이 가족들을 선동해 비난의 화살을 전적으로 정부와 대통령에게로 돌리고 있다. 이에 현 상황이 안타까워서 한 말일 뿐 세월호 침몰로 피해를 입은 전체 유가족에게 한 말은 절대 아니다"라고 발뺌했다.
교수라는 분이 참 생각이 일차원적이군요 그들의 비리를 눈감아주고 그들과 이권 결탁된 공무원들 그들의 수장인 대통령이 그래서 욕먹는거에요.그리고 본인 가족은 애지중지 하시면서 남의 가족 죽음에 침을 뱉다니 그리고 당신이 선동자에요 정부 비판만하면 불순세력 운운하며 물타기하는 사람..
교수라는 작자가 한다는 변명하고는 사고후 늦장대처로 생때같은 자녀들을 바다에 희생당한 부모들이 뭔죄가 있다고 주먹구구식 면피식 늦장대처를 탓하는 유가족들이 목소리를 듣지도 못했니 전국민이 거의다 아는데 어찌 교수라는 자만 이상한 정보에 호도됀거야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으니 당연히 비판받아야지 학교 때려피고 국정홍보처로 가면되겠군
청기와 민경욱인가 대밴인도 문제 있어서 짤라야한다고 말이 많다... 이참에 호월이 넌 그 상식밖의 옵션 대가리로 학교 그만두고 민대밴인 대신 청기와 밥푸네 똥꼬를 학시리 핥아주는 대밴인으로 가라.... 학교 그만둬도 청기와에서 1순위로 특재하겠다... 밥푸네를 얼매나 열심히 핥아주면 그러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