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문헌-이철우, 국정원 국조특위 사퇴
"민주 김현-진선미도 사퇴시키라"
정문헌,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이 9일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직을 전격 사퇴하며 김현, 진선미 민주당 의원 동반사퇴를 주장ㅎ앴다.
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국정원이 여야 정치공방의 중심에 선 것을 보면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다"며 "국정조사 특위 위원으로 참여해 국정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혁을 마련키 위해 참여를 결심했지만 민주당은 우리 두 사람에 대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난한 뒤 특위 위원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두 사람은 이어 "(국정원 여직원을 감금하는 등) 인권유린 현장에서 활동한 민주당 김현, 진선미 의원이야 말로 현재 진행중인 검찰 수사에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라며 "김현, 진선미 의원은 특위활동에 분명히 제척사유에 해당돼 당연히 위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만약 민주당이 두 사람을 사퇴시키지 않는다면 국정조사를 원활히 진행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에서도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그동안 정문헌 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사전 불법유출 혐의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포기 발언을 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특위 위원 자격이 없다고, 이철우 의원은 국정원 출신으로 국정조사에서 국정원의 입장만 대변할 것이라며 특위에서 제척할 것을 요구해왔다.
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국정원이 여야 정치공방의 중심에 선 것을 보면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다"며 "국정조사 특위 위원으로 참여해 국정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혁을 마련키 위해 참여를 결심했지만 민주당은 우리 두 사람에 대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난한 뒤 특위 위원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두 사람은 이어 "(국정원 여직원을 감금하는 등) 인권유린 현장에서 활동한 민주당 김현, 진선미 의원이야 말로 현재 진행중인 검찰 수사에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라며 "김현, 진선미 의원은 특위활동에 분명히 제척사유에 해당돼 당연히 위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만약 민주당이 두 사람을 사퇴시키지 않는다면 국정조사를 원활히 진행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에서도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그동안 정문헌 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사전 불법유출 혐의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포기 발언을 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특위 위원 자격이 없다고, 이철우 의원은 국정원 출신으로 국정조사에서 국정원의 입장만 대변할 것이라며 특위에서 제척할 것을 요구해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