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권영세 파일, 동석했던 기자가 녹음한 것"

새누리당의 도청 의혹 일축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28일 '권영세 음성파일' 입수 경위와 관련, "민주당이 독촉을 했다거나 한 건 아니고 당시 동석했던 기자 한 명이 당사자로서 녹음을 한 것이고, 그 파일이 제보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10일 권영세 주중대사가 지인들과의 회동에서 한 발언을 녹음한 파일이 민주당에 입수된 데 대해 새누리당이 도청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과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 대사와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아마 난감하겠죠.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어떻게 보면 천기누설이라고 할 만한 일들이 벌어져서 권영세 주중대사와 김무성 의원이 지금 곤궁에 처한 게 사실 아니겠나"라며 "그러나 전체적인 맥락과 흐름을 이어보면 충분히 당시 새누리당이 정상회담 대화록을 입수했고, 그것을 대선 과정에서 사용했다는 것으로 합리적인 추측"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중요한 건 진실은 언제가 밝혀지는 것이고, 가릴 수 없는 것이란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정엽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시원소주

    이놈들 봐라....진짜 웃기는 넘들이내.....

  • 15 0
    닭대가리

    닭대가리들!! 춥다고 언발에 오줌 싸고 따뜻하다고 환호하는 진짜 오리지날 닭대가리들. 하긴 오야봉의 수준은 수첩의 한글을 읽는 정도니 그 밑에 참모라는 것들의 수준도 ... 막상막하. 이제 국정원 이용 야당의원들 뒷조사하여 이슈를 만들겠지. 수준하고는, ㅉㅉㅉ

  • 20 0
    관람객

    제보자가 동석했던 기자라고 밝힐 수 있는거 보면 동석한 기자가 한 둘이 아니었는 모양이군요.
    그 많은 기자들이 부정선거에 대한 자백을 듣고도 아무도 기사화 하지 않았다는 말이네요.
    역시 대~~~한민국.

  • 18 1
    새누리간첩당

    국가기밀을 거짓으로 해석해서 국민들을 속이고 각종사이트에서 국민들의 뜻을 왜곡하는 댓글들로 혼란을 획책한....그야말로 간첩들이나 하는 방식으로 불법선거를 치룬것...절대로 용서해서는 안된다 민주국가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린 관련자들 전부를 극형에 처해야 한다

  • 19 1
    ㅁㅁㅁㅁ

    [조선일보]
    NLL회의록 대선前 유출·활용했다면,
    국정원 통째로 與 선대위와 결합해 선거운동원으로 뛰었다는 것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6/2013062602820.html?newsstand_news2

  • 38 0
    발해의 혼

    대한민국에서 최악의 부정부패 선거가 일어났다.
    도저히 국정을 이끌어갈 도덕적 명분이 없다.
    국민중 어느누가 부패하고 부도덕한 보수란 자들의 실체에 경악하지 안을이가 몇이나 되겠나(깨스통 할배,찌라시 빼고)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게 국민들에 대한 도리다

  • 42 0
    발해

    도청이라 한선교 생각나는군. 얘 아직도 감옥에 안 갔나?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