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100엔 밑으로, 日주가 더 폭락할듯
아베노믹스 붕괴 더욱 가속화
엔·달러 환율이 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00엔 밑으로 떨어지면서 아베노믹스 붕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엔화 환율이 강세를 띠면서 연일 폭락하고 있는 일본 주가는 더욱 급락할 전망이다.
엔·달러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5시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0.89% 낮은 달러당 99.56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뉴욕 외환시장에서 100엔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98.87엔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런던 외환시장에서도 엔화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99.50엔 선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말까지 달러당 100엔대에서 거래됐던 엔화는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5월 제조업지수가 예상과 달리 부진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5월 제조업지수는 49.0을 기록, 전월의 50.7과 시장의 예측치 50.7을 모두 밑돌았다. 이는 200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고 ISM 제조업 지수가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치 50을 밑돈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엔·달러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5시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0.89% 낮은 달러당 99.56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뉴욕 외환시장에서 100엔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98.87엔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런던 외환시장에서도 엔화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99.50엔 선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말까지 달러당 100엔대에서 거래됐던 엔화는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5월 제조업지수가 예상과 달리 부진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5월 제조업지수는 49.0을 기록, 전월의 50.7과 시장의 예측치 50.7을 모두 밑돌았다. 이는 200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고 ISM 제조업 지수가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치 50을 밑돈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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