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朴당선인, 국민을 바라보는 대통령 되길"
"반대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의 대통령 돼야"
민주당은 24일 박근혜 정부과 관련, "앞으로의 5년, 수첩을 손에서 놓고 국민의 손을 잡고 국민을 바라보는 대통령이 되시기 바란다. 구세제민(救世濟民)하는 대통령, 진정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바란다"고 박근혜 당선인에게 당부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첫째,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어주기 바란다. 국민이 공약을 믿고 선택한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부터 국정과제에서 경제민주화, 복지정책이 폐기되거나 수정됐다. 법에 정해진 임무가 끝나면 원래의 자리로 복귀하겠다던 인수위원들 중 내각과 청와대로 직행한 위원만 13명에 달한다"고 말바꾸기를 꼬집었다.
그는 "둘째, 48%의 국민을 품는 사회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기 바란다. 보다 넓은 스펙트럼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여러 가치들을 잘 융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마지막으로 반대 의견에도 귀 기울여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어주기 바란다. 국민 속으로 들어와 대화하고, 야당과 언론의 지적을 존중하는 열린 태도가 정권의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첫째,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어주기 바란다. 국민이 공약을 믿고 선택한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부터 국정과제에서 경제민주화, 복지정책이 폐기되거나 수정됐다. 법에 정해진 임무가 끝나면 원래의 자리로 복귀하겠다던 인수위원들 중 내각과 청와대로 직행한 위원만 13명에 달한다"고 말바꾸기를 꼬집었다.
그는 "둘째, 48%의 국민을 품는 사회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기 바란다. 보다 넓은 스펙트럼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여러 가치들을 잘 융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마지막으로 반대 의견에도 귀 기울여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어주기 바란다. 국민 속으로 들어와 대화하고, 야당과 언론의 지적을 존중하는 열린 태도가 정권의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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