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글날도 쉰다, 22년만에 부활
대선 앞두고 여야의 잇딴 요구에 정부 수용
내년부터 10월 9일 한글날도 쉬게 됐다.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 22년 만의 부활이다.
행정안전부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8일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령안은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최근 국회에서 한글날 공휴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의결되는 등 한글날 공휴일 지정 요구가 확산돼 이를 위한 규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법정 공휴일은 모두 15일로 늘어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8일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령안은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최근 국회에서 한글날 공휴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의결되는 등 한글날 공휴일 지정 요구가 확산돼 이를 위한 규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법정 공휴일은 모두 15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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