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아일보>의 '문재인 의혹 보도' 맹질타
"법정에서 얼굴 붉히는 일 없었으면"
민주통합당이 4일 문재인 상임고문에 대해 청탁전화 의혹을 제기한 <동아일보>에 대해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의원과 관련해서 모 언론에서 오보를 냈다"며 <동아일보>를 지목한 뒤, "본인이 상당히 분개하는 것만이 아니라 당 전체도 기분 상해 있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저희 당은 새누리당과 달리 대선주자들이 여러분 있다. 그분들에 대한 충실한 보도에 감사드린다. 그런데 확인하면 금방 확인할 수 있는데도 법정에서 얼굴 붉히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그는 "오보에 대한 주의를 요망한다. 사실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대선주자들은 저희 당은 물론이고 국민 여러분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오보들이 쌓이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갈 수 있다. 이제는 당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며 당 차원의 대응을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지난 2일 검찰발 단독보도를 통해 부산지검이 최근 수사 과정에 문 고문이 대통령 민정수석이던 2003년 7월 청와대 집무실에서 부산저축은행 대주주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과 양길승 당시 대통령제1부속실장을 함께 만나 유병태 당시 금감원 비은행검사1국장에게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검찰은 문 고문이 당시 금감원에 전화를 건 행위에 대해 “사실상 청탁에 가깝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해 문 고문을 격노케 한 바 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의원과 관련해서 모 언론에서 오보를 냈다"며 <동아일보>를 지목한 뒤, "본인이 상당히 분개하는 것만이 아니라 당 전체도 기분 상해 있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저희 당은 새누리당과 달리 대선주자들이 여러분 있다. 그분들에 대한 충실한 보도에 감사드린다. 그런데 확인하면 금방 확인할 수 있는데도 법정에서 얼굴 붉히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그는 "오보에 대한 주의를 요망한다. 사실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대선주자들은 저희 당은 물론이고 국민 여러분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오보들이 쌓이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갈 수 있다. 이제는 당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며 당 차원의 대응을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지난 2일 검찰발 단독보도를 통해 부산지검이 최근 수사 과정에 문 고문이 대통령 민정수석이던 2003년 7월 청와대 집무실에서 부산저축은행 대주주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과 양길승 당시 대통령제1부속실장을 함께 만나 유병태 당시 금감원 비은행검사1국장에게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검찰은 문 고문이 당시 금감원에 전화를 건 행위에 대해 “사실상 청탁에 가깝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해 문 고문을 격노케 한 바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