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해찬, 종북과 대북인권에 대한 입장 밝혀라"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통합에 앞장서야"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신임대표 선출에 축하 인사를 보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앞서 선출된 원내지도부와 함께 조속히 19대 국회를 정상화하고 산적해 있는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민을 1%와 99%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국민 갈등을 조정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특히 "최근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탈북자 폭언으로 촉발된 민주통합당 내 종북 논란과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입장을 국민 앞에 명확히 밝히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야권연대 당사자로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선거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부정선거를 통한 당선자 제명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색깔공세를 계속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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