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새누리당이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자신의 캠프 출신 인사를 기용한 것을 '보은인사'라고 공격한 데 대해, "새누리당이야말로 그동안의 ‘보은인사’를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발단은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이 지난 16일 논평에서 보수지들의 문제제기를 근거로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사 기술본부장에 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 출신인 석치순 씨를 내정한 점을 문제삼으면서 시작됐다.
이 대변인은 "그는 1999년 서울지하철공사 측의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지하철 파업을 주도하다 업무방해와 폭력행위 등으로 징역1년6월 실형을 선고받고 해고된 인물"이라며 "서울도시철도공사 기술본부장은 전동차·철도·토목 등 지하철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자리여서 보통 20여년을 근무한 사람이 이 직책을 맡아왔다. 석치순 씨의 경우 실제로 근무한 기간이 11년 정도에 불과한 만큼 그 직책에 합당한 인물이 못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원순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던 시절 정부의 공기업 인사에 대해 수도 없이 비판해 왔다. '코드인사, 보은인사를 해선 안 된다'고 했던 것"이라며 "그런 그가 서울시의 주요 보직과 산하단체·공기업 인사에 대해 코드인사, 낙하산인사를 하고 있다. 이율배반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21일 페이스북에 "보은인사라는 말은 얼토당토 않은 일"이라며 "석치순 씨는 저의 선거캠프에 합류한 수많은 노동운동가 중 한 명일 뿐이었다. 단지 그가 관료들이나 기존 경영진과 달리 뭔가 현장 노동자의 생각과 고충을 잘 수용하며 지하철의 안전은 물론이고 경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한 "노조운동을 하고 파업을 한 사람이라고 해서 지하철의 간부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노조운동을 통하여 일선 노동자들의 상황이나 처지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으며 가장 현장과 잘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석 씨의 전문성을 문제삼은 데 대해서도 "그는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철도청에서 8년간 기술 전기신호 업무를 맡은 경력과 지하철에서 11년 일한 경력까지 더하면 20여 년의 현장근무 경험이 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새누리당이야말로 그동안 ‘보은인사’를 자행해 왔던 과거를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과거를 반성하지 않으면서 정당한 인사를 흠집내는 새누리당과 일부 언론의 보도 태도는 이해할 길이 없다"며 "취임하고 보니 새누리당 출신의 전임시장들이 새누리당 소속의 아무런 전문성과 경험이 없는 정치인 수십명을 이런 저런 서울 산하 출연기관에 앉혀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더구나 전임 시장이 임명한 도시철도공사의 사장은 지금 뇌물죄로 기소까지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일갈했다.
이상일은 박시장에게 되로주고 말로 받은 꼴이 되어버렸구나.ㅋㅋㅋ 어찌 이리 고소할 수가..ㅋㅋ 얘들아 싸움을 걸때는 상황을 좀 보고 시비를 걸라구. 박언니가 뒤에서 보구있다구 아무나 싸잡아 시비 걸다가는 언니가 챙겨줄 새도 없이 쌍코피 터질 수 있다니깐.. 하긴..보는 우린 즐겁기만 하구나야 ㅋㅋㅋ 이걸 쌤통이라 하는거야 짜샤 ㅋㅋㅋ
조선일보 니나 잘해라. 박시장 모함하는 기사 내고 잘못햇다 사과하고...만약 박시장 대통령되면 너들 폐간 시키는거 아무것도 아니다. 박정희가 국제신문 폐간시키고 민족일보 조사장 사형시킨거 알지? 독한 넘 만나면 뒤진다. 방사장 조심해라.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이명박은 부정부패는 전 국민이 다아는거고....참 지저분한 노가다 출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