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2040 쪼개기'에 나섰다. 40대도 5060과 같은 기득권층인데 왜 20대와 30대가 어리석게 그들과 함께 공동행보를 하고 있냐는 것이다.
배인준 <동아일보> 주필은 16일자 칼럼 '30대, 386 선배를 넘어서라'를 통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는 20대부터 40대까지가 반여(反與) 성향이 강한 세대임을 확인시켰다. 작년 인구센서스 기준으로 19∼49세 유권자는 62%, 50세 이상 유권자는 38% 정도"라며 "세대별 투표 성향이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도 유지되면 여권은 현재의 틀로는 절망적"이라고 극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배 주필은 이어 "선거를 떠나 생각해본다면 20대, 30대, 40대를 2040으로 묶기에는 서로 다른 면이 적지 않다"며 본격적으로 '2040 쪼개기'를 시작했다.
그는 우선 30대에 대해 "이들이 신문 대신 탐닉한 인터넷 포털, 인터넷 언론은 386세대가 만들어 놓은 것이다. 전교조 교사로, 학원이나 대학 강사로 이들을 가르쳤던 것도 386"이라며 "지금의 30대는 문화적으로 386세대보다 개성이 강했지만 정치사회 의식은 386의 영향 아래 있었다. 주사파를 비롯한 좌파 386은 자신들의 정치이념을 대중문화에 녹여 당시 20대에게 주입한 흔적이 있다"며 마치 지금 30대가 '386세대'인 40대의 이념적 영향권 아래 있는 것처럼 몰아갔다.
그는 2030대의 최대 고통인 실업난에 대해서도 "이런 고통은 이명박 정부가 갑자기 안긴 것이 아니라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이미 심화했다"며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에 등장한 ‘88만원 세대론’은 이들이 비정규직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압축한 것"이라며 실업난이 결코 MB정권의 실정 때문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 20대, 30대는 정부를 향한 분노만으로 자신들의 문제를 풀 수 없음을 성찰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노조의 기득권이 워낙 철옹성 같아 정규직 해고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강성노조들이 자신들의 이익 확대를 위해 벌이는 정치적 투쟁에 비정규직이거나 실업자인 2030이 동조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2030대를 힐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서비스산업에서도 진입 규제만 확 풀면 ‘새로운 투자와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분야가 수두룩하지만 일자리 기득권층은 자신들이 익숙한 방식으로 자리를 지키기 위해 규제 해제를 한사코 거부한다"며 "20대, 30대는 그 뒷전에서 버림받고 방황한다"며 영리병원 도입, 한미FTA 등에 반대하는 2030대를 비아냥대기도 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장수시대인 데다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 세태이다 보니 60, 70세 된 부모들도 늦게까지 재산을 지키려 한다. 부모세대는 일자리를 많이 만든 고도성장의 혜택을 보기도 했지만 40여 년 전 200달러이던 1인당 국민소득을 100배로 높인 자수성가 시대의 주역들"이라며 "그런데도 이들은 스페인처럼 과잉복지를 누리지 못했고, 오히려 자식을 결혼시킨 뒤 애프터서비스까지 하느라 허리가 휘었다"며 60대 이상 노년층을 강력 옹호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30대가 가장 치열하게 도전하고 극복해야 할 대상은 MB도 부모도 아닌 386 선배세대일지 모른다"며 "386은 자신들이 30대일 때 정권을 창출했고, 신세대 문화와 디지털 정치를 설계했으며, 5060 이상으로 각 분야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30대는 ‘386 운동권 프레임’을 깨고 나와 386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을 보여줄 때가 됐다. 그런 소명의식에 눈떠야 한다"며 '40대와의 결별'을 거듭 촉구했다.
배 주필의 '2040 쪼개기' 시도는 칼럼 모두의 "세대별 투표 성향이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도 유지되면 여권은 현재의 틀로는 절망적"이라는 대목에서도 읽을 수 있듯, 내년 총선·대선에서 여권이 궤멸적 타격을 입을 것이란 극한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의 글이 과연 의도한대로 2030세대와 40세대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을지는 지극히 의문이다. 특히 살인적 전세·월세 폭등과 망국적 사교육비, 물가폭등 등으로 벼랑끝에 몰린 40대를 '기득권층'으로 규정한 뒤 2030대에게 이들과의 결별을 촉구한 대목은 번짓수를 잘못 잡아도 한창 잘못 잡은 접근법이 아닌가 싶다.
여권 입장에서 봐도 '선거의 바로미터'인 40대를 적대시하는 그의 글은 도리어 여권 궤멸을 더욱 부채질하는 또하나의 악재일성 싶다.
40대가 20대 30대를 이념화 시킨다고요..? 저는 40대지만 지금의 20대 30대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데.. 너무 편협한 시각이군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동아일보 사설의 숨은 의도와 행간을 읽고도 남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그렇게 세대를 양분해서 생각하지도 않지요.. 동아일보 당신들 처럼..
찌라시 실체.. 이렇게 신문 점유율 높이고 있다.. .. 동아일보 구독및 신청 1.12개월 서비스 2.현금5만원 + 6개월 서비스 3.동아일보+스포츠동아 + 6개월 서비스 .. 1.2.3중 하나 선택 .. 이런식으로 어리석은 국민들 영혼을 병들게 하고있다.. 어리석은자들아 투표좀 제대로하고.. 모르면 젊은이들에게 물어보기라도 해라!
소설을 써라 니네들이 몰락하지 않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하다 법만들기 무지하게 좋아하잖아 뭐든지 불리하면 법만드는데 20대~40대의 투표율이 걱정이면 투표를 50세이상부터 하게끔 법을 바꾸는 거야 나한테 고맙다고 인사해라 니네들의 살길을 가르쳐줬으니까 불리하면 쪽수 믿고 법을 바꾸는 거야
계급적으로 저한테 이익이되는 일들을 주절주절 늘어놓는게 칼럼이냐? 밥투정이지! 더더욱 한심한것은,무엇보다도, 저러한 자기 이익논리를 위해서도,정작 저는 손가락 하나 희생할 의향이 없다는 것이, 이런 비겁한 인생의 포인트지! 그렇게 시급하고 간절하면, 자기 재산이라도 출연해서 뭔 연구소든 단체라로 하나 만들어라, 입으로만 나불거리지말고...
정녕 시대적 시민 흐름을 못보는 아둔함인가,노통을 일으켜 세웠던 또다른 시민발현의 두려움을 애써 눈가리려는 것인가 !! 노통부터 안철수까지 일련의 시민발현에 대한 기존 정치권의 행태를 보면, 마치 조선을 지배하고 결국 좀먹었던 사대부 양반들의 절체절명 몰락과 일치함을 볼수있다. 전근대적 구태의연한 정치 타파! 시간적 차이일뿐 예나 지금이나 불변의 진리이다.
왜 40대가 그쪽으로 마음과 몸이 확 쏠리겠어요...그게 정답이니까...기존에 하시는 분들에게 아낌없이 밀어드렸는데 되돌아오는 것이 공수래 공수거이니...오죽 답답...40대에게 정신차려 이친구들아 할때는 이미 너무 늦었고..왜 이렇게 표쏠림이 일어났는가..무엇이 잘못 되었는가..언론거울과 정치거울을 보면서 두 무릎 꿇고 스스로 반성하고 참회하는 것이 우선
2030대가 7080세대가 아닌 니들이 좋아하는 70세 80세 세대와 그럼 같아야 한다는 소리냐???어찌 데려다 글을 쓰려면 좀 돌아가는놈으로 데리고와서 써야지...앞에 있는 볼펜과 종이에 낙서질이나 하는 골빈놈을 데려와서는...한심한 조중똥문 같으니라고...그러니 니들은 안된다는게야...이 꼴통들아...
배인준 대구 놈... 천년상놈 보리문뎅이 냄새를 항상 풍겨대는 악질 근성이 어디 가겠습니까 배인준,이영훈,조갑제,이문열.... 그동네 배웠다는 놈들 하는 꼬라지보면 기가 찹니다 blog.chosun.com/casy 이황은 나라에 공도 없고 벼슬은 정승,판서도 못하고 겨우 차관급에 해당하는 벼슬밖에 못했는데 지폐에 이름 넣고 신격화하는 사람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