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취임후 신속하게 방북 검토”
“한반도 핵문제 정상화에 특별한 관심 기울일 것”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방문 중인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사무총장 취임 후 신속하게 평양을 방문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관영 <이타르타스통신>이 전했다.
이 통신은 반 장관이 “한반도의 핵문제 정상화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생각”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 우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합의하고 싶다”라며 방북 의사를 강력하게 드러냈다고 전했다.
반 장관은 또 북한과 미국의 전격적인 6자회담 재개 합의로 조만간 열릴 6자회담에 대해 “11월에 개최가 가능하다. 늦어도 12월 말까지 열려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 통신은 반 장관이 “한반도의 핵문제 정상화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생각”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 우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합의하고 싶다”라며 방북 의사를 강력하게 드러냈다고 전했다.
반 장관은 또 북한과 미국의 전격적인 6자회담 재개 합의로 조만간 열릴 6자회담에 대해 “11월에 개최가 가능하다. 늦어도 12월 말까지 열려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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