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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4대강 지천 정비예산 적극 지원해달라"

'2차 4대강사업' 추진 의혹 확산

김관용 경북지사는 28일 정부에 대해 "지천을 정비할 수 있는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구, 여권이 이번 물난리를 계기로 4대강 후속사업인 지류지천 정비사업을 강행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인 김관용 지사는 이날 오전 대구 스타디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나라당과 정부간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통하여 금번 폭우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유역에는 큰 피해가 없었다"고 4대강사업을 예찬한 뒤 이같이 말했다.

정부 일각에서는 4대강사업후 15조원 전후의 예산을 투입해 지류지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야권과 시민환경단체들로부터 '2차 4대강사업'을 추진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사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4대강사업을 하면 홍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해온 반면, 시민환경단체 등은 4대강본류가 아닌 지류를 정비해야 홍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상반된 주장을 펴왔다.

한편 이날 김황식 총리와 한나라당 수뇌부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최악의 물난리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대구로 총집결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지원을 위해서였다.

홍준표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한 뒤,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행사이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은 물론, 대구·경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정청의 총력지원을 주장했다.

김황식 총리도 "일부에서는 국민들의 관심이 높지 않아 경기장이 비게 될 것으로 걱정하기도 하지만 우리 국민들과 대구시민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88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과 같은 큰 성공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확신을 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와 김 총리는 회의 직후 대구스타디움 경기장 트랙을 돌며 현장을 시찰했고, 김범일 대구시장의 선창으로 "대구 육상, 파이팅"을 외쳤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9 개 있습니다.

  • 0 0
    도적놈들

    이썩을것들은 나라돈 작살내는 집단인가?
    공시비많이 얻어야 뱃때지가 불러지거든 뻔한 도적놈들...

  • 11 1
    총알박은 쥐세끼들

    눈은 떠도 못보는 김황식, 저 눈을 핑계로 군대도 면피한 쉽세끼가 도대체 뭘 볼 수 있겠는가?
    단지, 사기질만 눈에 뵈쥐~!
    눈만 못보면 다행이쥐, 귀에는 총알 박아놨쥐~!
    하여튼 쥐세끼들이라니까~!

  • 5 1
    KBS는 친일방송

    이 정권에서 4대강 준공은 영원히 NEVER다.....
    관용아 왜관철교 붕괴된거 하고 구미에 2번이나 단수 대란난건 뭔지 대답이나 해봐 이 18 놈아

  • 4 1
    써글종자~

    이제 지천거까지 지쥐랄하면서 할타쳐머그며 배떼지채우려나보----쥐잉???

  • 15 1
    이미끝난정비

    애초에 처음부터 지천 지류에 투자하면 될 것을 두고
    경제적 손해가 많고,
    실상은 사실 지천지류도 95%가 이미 정비가 끝났던 것이다.

    이번 지류와 지천 정비는 4대강 본류의 준설로 인해
    생겨난 것임을 명심하자

  • 12 1
    쥐들끼리강도질협조

    한 넘이 예산 달라 하면 와대 놈은 얼씨구나 하며 주고
    쥐들끼리 예산 갈라먹고 쥐주머니에 채우겠쥐.

  • 3 1
    아래 답

    그야 김진애와 박창근 등이 조사하면 답이 금방 나와요, 그들 답은 뻔 하지만요

  • 5 1
    궁금

    강남 산사태와 수도권 피해도 "4대강 탓" 아닌가요?,

  • 8 1
    한탄

    대구분들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
    이 나라가 당신네 지역사람들 볼모입니까?

  • 4 1
    파란당

    내년 장마가 걱정된다 4대강은 준공식없다
    이정권이 5년더 집권하면 어떻게 될까 상상 만해도 꿈직할겁니다

  • 18 1
    [중요참고]

    홍수가 발생하지 않는 4대강에 22조원을 퍼부어 홍수대비를 한다더니?
    공연히 땅파고,보 만들더니 홍수로 세금낭비 하고있다..
    ..
    [중요참고]
    2002년 태풍 루사때 전국에 453건의 제방 피해 발생-이중 4대강 포함된 국가하천 피해 단 3건,
    2003년 태풍 매미때 전국 110건의 제방 피해중 4대강 포함된 국가하천의 홍수피해는 단 한 건

  • 17 2
    추종자,알바야!

    335/이정신나간 추종자,알바야!
    4대강 본류에선 홍수등의 피해가 없었고,거의 대부분의 홍수피해는 지류에서 발생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홍수예방 차원에서 4대강 개발 하는거라면 본류 땅파기 하지말고,지류 정비를 해야한다고 그렇게 4대강 반대하는분들이 말한거였다..
    지금껏 본류 땅파기하고 순식간에 모래 다시쌓이니..이제와서 지류 정비?
    돈 아깝다!

  • 16 2
    내도좀먹자

    이 색히. 4대강 공사로 국개의원들이 해 쳐먹으니 너도 한자리 해먹고 싶은게냐? 이 냥반 큰일낼 냥반이고만...

  • 14 2
    새벽

    4대강 사업을 해서 수해가 없는데 무슨 지천정비에 돈질? 앞 뒤가 맞는 말좀 해라. 사기질이 몸에 뱃어 이것들은.

  • 12 1
    리베이트 더 먹고파

    아직도 배가 고프냐
    쥐색히,그네할망구로 인한 그쪽에 세금홍수가 났는데도
    아직도 배가 고픈가보네
    경상도 밑바닥층까지 가지도 않고 니네끼리만 다 쳐먹잖아
    야 그러지말고 차라리 독립해라
    해도해도 너무하네

  • 19 1
    그래 니 다묵어

    우리나라에 돈 처 바를데가 강바닥 밖에 없냐. 아예 강 관리장관을 세우든지. 이거 너무 하는 거 아니냐..

  • 13 1
    명박스런넘

    아래 반대 누룬 개.자/식들은 뭣하는 시부럴 색ㅋ히야...

  • 35 2
    1212

    경북인간들은
    고담대구보다
    더 무식합니다
    그곳은
    김정은이가
    반대중 반전라만 외쳐도
    잘 받아드릴겁니다

  • 58 5
    갱상도 이가갈린다

    아직 못 해처먹은 거 있냐..ㅋ
    23조 가지고도 모자라드냐..
    이런 갱상도..족속들...
    이나라를 좀먹는 것들...
    좀 작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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