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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그 '누군가'가 꼬마기자는 아니겠지요"

"한선교, 면책특권이란 도청해도 책임 면한다는 뜻 아니다"

진중권씨가 14일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앞세워 경찰 출두 요구를 거부한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한선교 의원, 면책 특권은 발언의 내용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지, 도청을 해도 책임을 면한다는 뜻은 아니라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씨는 이날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힐난한 뒤, "즉 국회에서 절도를 하면 면책이 안 되듯이,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것도 면책의 범위에 들어가지 않죠"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언론자유를 앞세워 경찰 수사에 반발하고 있는 KBS에 대해서도 "아울러 KBS의 경우, 핵심은 도청을 해서 얻은 자료를 누군가 한나라당에 넘겼다는 사실"이라며 "그 '누군가'가 당연히 꼬마 기자는 아니겠지요. 그 자료가 KBS에서 한나라당으로 흘러들어간 통로를 밝혀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국민피곤

    진중권씨의 명쾌한 법 해석이 멋집니다.
    도청도 면책특권이 되면 모든 법죄가 면책특권이 되겠죠.
    참 추한 국회의원이네요.
    선행을 가지고 내가 한 것 아니다 면서 이야기 한다면 얼마나 좋은 미담일까
    왼손이 하는 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이런 말 MB와 도청의원 한선교씨는 참조하시길
    나라가 바닥에서 헤며니 국민 피톤하다.

  • 4 0
    양지뜨락

    한선교 대모인 유신공주는 왜 주디 닫고있나?

  • 1 1
    888

    999 님은 알바래요

  • 2 7
    999

    왜 지워 소수의견 찬성 2개 가 잇는데

  • 17 0
    무법국회

    도청... 주먹질... 해머질... 의사봉뺏기... 탁자위에 올라가 춤추기... 명패부수기 ...이게 우리나라 국회다
    국회안에서 법을 찾지마라 국회안에는 법이 없다

  • 54 3
    없어져야할것들

    한국에서없어져야할것들 케비에스 엠비시 한나라당넘들 4대강찬성론자들 999같이돌아이들

  • 33 1
    KBS는 친일방송

    이번 민주당 대표실 도청사태의 핵심은 KBS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 64 2
    1111

    선교오야
    비겁하게 뒤에 숨지 말고 나오거라.
    그러다 준표오 한테 진짜 맞는 수 있다.

  • 3 52
    세습기피

    좌파들 말은 한귀로 듣고 행동만 따라해라. 그럼 자식이 군대가서 자살할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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