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와 PD 열명중 아홉명이 “KBS가 권력 감시·비판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자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패널인사이트>에 의뢰해 KBS 기자·PD 1천33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KBS가 권력 감시·비판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 중 90.7%가 잘못하고 있다(매우 잘못함 62.7%, 못하는 편 28%)고 답했다.
4대강사업 보도에 대해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91.6%(매우 잘못함 63.9%, 못하는 편 27.7%)에 달했다. 잘한다는 의견은 1.6%(매우 잘함 0.6%, 잘하는 편 1.0%)에 불과했고, 보통은 6.8%였다.
천안함 보도에 대해서도 잘못했다가 81.6%(매우 잘못함 45.2%, 못하는 편 36.4%)였다. 잘했다는 응답은 2.6%(아주 잘함 0.7%, 잘하는 편 1.9%), 보통이라는 응답은 15.7%였다.
KBS가 남북의 통일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85.5%(매우 잘못함 51.9%, 못하는 편 33.8%)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는 2.1%(매우 잘함 0.6%, 잘하는 편 1.5%), 보통은 12.3%였다.
KBS 일선제작진 절반이상이 참여한 여론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KBS내부의 자괴감이 폭발직전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KBS 새노조는 이날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오는 2월1일 이명박 대통령의 생방송 좌담회를 확정발표한 데 대해서도 강력 반발했다.
노조는 긴급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출연하는데 생중계하는 게 뭐가 문제냐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온전히 청와대가 기획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대담 출연자인 ‘정관용’ 씨와 ‘한수진’ SBS기자 2명도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정했다고 한다"며 "과거에도 대통령의 대담 프로그램이 방송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최소한 중계를 맡은 방송사가 기본적인 대담 형식과 출연자 그리고 질문 등을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하지만 이번은 청와대가 사실상 모든 것을 기획, 연출하고 방송사는 청와대에 들어와서 생중계만 하라는 것이다. 한 마디로 헌법과 방송법이 보장하고 있는 언론의 자유와 방송 편성의 독립을 깡그리 무시한 폭거"라며 "이번 ‘대통령과의 대화’ 생중계 결정 과정을 보면서 5공시절 군사정권의 쇠사슬에 묶여있던 KBS 망령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몸서리가 쳐진다"고 정부와 김인규 사장을 맹비난했다.
또 그럴싸하게 포장한〈방송용 MB비판〉도 등장하겠군… 이 정권이 얼마나 무서운 정권인가 하면 자신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마저도 조장하고 연출해 마치 자신이 그런 비판을 잘 안다는 것처럼 기획한다는 거 이쯤되면 선제적 ‘비판 차단’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거 이 얼마나 비겁하고 무서운 정권인가??
그래 원하는대로 방송해 줘라...그런데 아이디어하나 제시하겠다...생방송 시작하면 쥐새뀌가 들어가는 멘트 연설을 할게다...그때 첫 몇마디 하고 나면 방송에 화면 다 지우고...대문짝만하게 글을 올려라...더이상 정권 홍보 방송이 아니다...더 이상 이런 노골적인 더런 방송 국민들에게 못 보이겠다...이런 멘트를...국민은 그걸 원한다...
리멍박, 참 가지가지 한다. 전대머리 흉내, 박정희 흉내 그만 좀 내라, 개덜은 군바리 장성 출신이다. 포스라도 났쥐,,,리멍박은 군면제자가 먼 군사독재 흉내내려고 저러는쥐 모르겄다. 나라가 현대건설이냐? 국미이 종업원인줄 아는데, 주권자 궁민의 인내 이제 인계점을 넘어서고 있당,,,,
황장엽이 97년에 망명했을 때 이미 북한에는 엄청난 양의 핵무기가 있다고 증언했고 미국의 실세그룹에서도 그런 주장은 여러 차례 나왔거늘 대북지원이 핵무기 개발의 원인이라는 주장을 주야장천 외치고 다니는 밥버러지들입니다. 눈꼽만치도 진지한 비판해줄 값어치가 없는 놈들이죠. 진지하게 흥분하면 작전에 말리는 것이며 지는 겁니다 ㅋ
아직도 관련도 없는 기사에 좌빨이니 퍼주기니 식상한 댓글 다는 인간들 보면 정말 암담하다.. 정권이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 도대체 얼마나 더 이런 엄한 일이 계속 되는 걸 봐야할런지... 언론이 비판기능을 잃은 나라치고 제대로 된 나라 봤나..? 정말 심각한 일이다.. 니들이 그렇게 이용해 먹는 북한이 그 대표 아닌가..?
아래 슨상님 닉 쓰는 알바 보아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 원조 금액에, 아직 임기도 다 못 채운 쥐바기가 퍼 준 돈이 육박하고 있는 것은 아는가..? 무능 외교에 주변국들에게 따 당하고 돈은 네말대로 퍼주면서 실익은 다 빼앗기고 있다는 걸 정말 모르는가..? 인터넷 쓰는 걸 보니 조금만 성의 가지고 검색해 보면 될 일을...
명색히 기자 PD 언론인 이라믄 자괴감만 가지고 울분만 토하믄 뭐합니까 행동을 해야죠 자식들 얼굴보기 안챙피합니까? 참언론의 사명을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계속 자괴감만 가지고 하루하루 보내믄 뭐가 달라집니까? 구냥 월급만 받고 밥먹고 그러고들 사실려구요 아니잔어요 그대들은 언론인이잔어요 뭐든지 해봐요 좀 답답허네 답답허네
언론자유란게 마치 직원들 복지 후생시설 만들어 주듯이 시혜적으로 베풀어 주는 거냐. 언론인들이 사명감을 갖고 싸우면서 지켜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럼에도 맨날 부글부글 끓기만 하냐. 니들이 무슨 된장찌개냐. 열을 받았으면 넘치거나 뚜껑이라도 날려야지. 맨날 냄비속에서 보글보글. 하이고 맛있는 것들...
맨날 자괴감만 느끼면 뭐하냐. 월급은 꼬박꼬박 타 가면서, 술 자리에서 마치 지식인 인냥 한탄이나 하고 허무나 느끼고. 진짜 사회의 목탁이란 책임감이 쥐똥 만큼이라도 있다면 그렇게 살진 않겠지. 그저 먹물들 넋두리일 뿐이야. 그러니 맨날 꼴통들 뒤치닥거리나 해주고 월급이나 타 먹는 거 아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