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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강원도 위해 일할 기회 있었으면..."

"강원지사 불출마? 그렇게 질문하거나 해석해선 안돼"

엄기영 전 MBC사장은 정부여당의 영입설을 부인하면서도 "강원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한다"며 강원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2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엄 전 사장은 <미디어오늘>과의 1일 인터뷰에서 <연합뉴스>가 보도한 여권의 강원도지사 후보 영입설에 대해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없었다. 한나라당이 언론플레이한 것일 뿐이다. 그냥 좀 쉬고 싶다. 기사를 뒤늦게 봐서 (오늘중) <연합뉴스>쪽에도 항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강원지사 불출마로 해석해도 되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렇게 질문하거나 해석하면 안된다"며 강원지사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이어 "내가 언제 한나라당 (간판걸고) 나간다고 했느냐. 언론들이 그렇게 몰아가고 있는 것일 뿐"이라면서도 "내가 편안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시간이 필요하다. 10년 이내까지 어느 당에도 안들어갈 것이냐고 묻는다면 답을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7.28재보선때 강원 한나라당 후보들을 만나 격려한 이유와 관련해선 "친구와 후배들 모임에 가봤더니 '너는 어떻게 개소식할 때 꽃도 안 보내느냐, 얼굴이라도 내비치라'고 해서 갔던 것이다. 격려도 해줘야 하지 않겠느냐. 과거 후배가 춘천시장 나갔을 때도 간 적이 있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봐달라"고 답했다.
엄수아 기자

댓글이 20 개 있습니다.

  • 3 0
    강원도민을완전무시

    엄기영의 요즘 작태... 안타깝네요...
    강원도민을 무시해도 유분수지... 더이상 썩어 빠진 수작질에 동조할 강원도민이 아니지...

  • 4 1
    개소식?

    무슨
    개소식에 꽃을?

  • 4 0
    박박

    됐네. 이 사람아. 니 인생이나 똑바로 살아라.

  • 4 0
    사찰 미행 이멜열람감시

    엄기영 무슨 큰 약점잡힌게 있구먼

    명성에 큰 흠이될 치명적 약점으로 공격하는데야
    당할 장사 없겠지

  • 11 0
    영입 0순위부패나 전과

    사실 영입 0순위이긴 하지..
    왜냐면, 그동안 나돌던 얘기중에
    부패의혹이 여러가지 있었거든... 위장전입, 땅투기의혹,
    자녀문제 유학 입영 등등
    전과나 성희롱만 있었으면 당장에 갔을텐데 전과와 성희롱은 없고
    부패 혐의만 있으니 잠시 숨고르기지 뭐

    이 정도 스펙은 한나라당 영입 조건을 충?히 구비했다는 거

  • 9 0
    수구부패본능태생적 한계

    엄기영을 보면
    정운찬 필이 오냐 왜...

    호화사치층 기득권 부패지배세력의
    그럴싸하게 <고향위해 일하고 싶다>로 포장한
    보이스피싱을 듣는 듯...

    태생적 한계가 분명한 엄기영은 원래 왜나라 성향임

  • 10 0
    나야나

    엄기영씨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박원순씨도 한나라당 지원 유세하고 황석영씨도 mb정권 기웃거리고, 참... 믿을만한 사람이 없네요...

  • 16 0
    양파 사장 엄기영

    여당, 야당 기웃거리며 살살 간보기 하는 꼬라지를 보니 제2의 정운찬 낙점!

  • 8 0
    내속을태우는구려

    엄 전 사장 간볼려는 속셈 뻔하지.....

  • 12 0
    ㅉㅉㅉ

    이색히 완전 실망이네.. 그렇게 소신이 없나?
    큰그릇이 될 인물은 아니였구만..

  • 14 3
    뷰뉴

    간보기, 눈길 끌기, 관심 끌기, 초기 단타 배팅하기 및 슬그머니 빼기, 연막 치기...
    할 거 다 하고 있네?
    .
    한날당, '엄'씨는 '기'회 봐서 꼭 '영'입한다.
    (동의하면 찬성, 절대 그럴 리 엄따면 반대, 누질러...주세요!)

  • 4 0
    갈길가라~

    엄기영의 문제는 특정당파나 세력에 대한 편향이 없는 중립 무당파성 무편향성이 문제가 아니라. 그가 실제적으로 중립 무당파 무편향성이 아니라, 비중립 당파성 편향성 비공정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렇지 않은 것처럼 포지셔닝 되는 것이 문제이다. 제2의 정운찬을 기대한다. 빨리 커밍아웃~

  • 17 0
    권력의 개

    더러운 기회주의자는 강원도를 위해 일하지 말고 그냥 집에 처박혀 잠이나 뒤비져 자라.
    왜 MBC가 저항한번 못하고 그토록 허망하게 부도덕한 권력에 장악되었는지 확 답이 나오네.
    방문진의 부당한 요구에 대항한번 못하고 슬그머니 꼬리내리고 사장직에서 기어내려오던 엄기영의 비열한 모습이 눈에 선하다.
    저것이 바로 권력에 굴종하는 개의 모습이다.

  • 15 0
    한심한 엄기영

    고향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사람이 왜 정치판을 기웃거리고 다니며 의심받을 처신을 하고 다니나? mbc에서 억대연봉 받던 사장님 대접받다 나와보니 여당에서 도지사 후보로 모셔다 주는 자리가 아니면 마음이 가지 않나? 진짜 애향심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낙향해서 봉사활동하다가 다음 총선에 나오시던가.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속 훤히 보이는 소리 그만해라.

  • 20 0
    못 믿을 인간들

    당신 아니어도
    강원도 위해
    일 할 사람
    쎄고 ?다.
    꿈깨라

  • 27 0
    엄기영의 내심

    고향을 위해 일한다 해도
    꼭 강원도가 아니어도
    꼭 도지사가 아니어도
    꼭 국회의원이 아니어도
    꼭 한나라당이 아니어도
    할 일이 많을텐데......

  • 13 0
    정운찬이도 그랬다.

    흑심이 없었다면
    그 모진 챙피를 당하면서 그 자리에 있으려고 했겠냐?
    아무로 친구, 후배 들이 그랬기로서니...촌 무지랭이도 아니고 네 행보가 어떻게 해석될 지
    몰랐다고 하지는 않겠지? 그러니 더 의뭉하다는 얘기만 할 수 있지....

  • 29 0
    아무나 하냐..

    회색분자 같으니라고.. 넌 임마 도지사 감이 아니야.. 포기해라..

  • 2 6
    유모차부대

    평양방송 사장으로 안가냐? 광우병 때 공로로

  • 25 0
    asdf

    고향위해 일하고 싶으면 이장하라고 하니까 이젠 아주 "강원도"라고 못을 박아 말을 하는구나.그럼 강원도청 10급 공무원으로 들어가 강원도를 위해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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