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MBC 노사 합의, 3일만에 출근저지 투쟁 종료

황희만-윤혁 보직 변경키로

김재철 신임사장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MBC 노사가 4일 “노사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의 출근저지 투쟁 돌입 사흘만의 일이다.

MBC는 이날 오전 김재철 사장과 이근행 노조위원장이 사장실에서 만나 단독으로 만난 뒤 이날 오후 “사장 출근 저지 등 진통을 겪어온 문화방송 노사가 앞으로 대화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MBC는 “노사는 사장 취임식 이후 경영진과 노조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갖고 방송 독립과 공정방송에 대한 김재철 사장의 견해를 듣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는 MBC대주주인 방문진이 추천한 황희만 본부장과 윤혁 본부장의 보직을 변경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황희만 보도본부장, 윤혁 TV제작본부장도 오는 5일부터 정상 출근하고, 김 사장은 오는 8일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ㅋㅋㅋ

    억대연봉 황금알 깰수 있냐? 김정일이 퍼준 핵 쏘기전엔

  • 0 0
    퓨ㅣㅠㅣ

    낙하산이 버스가 될수있나

  • 15 0
    뭐야..이거

    MBC 그동안 머한거냐?....어리벙벙~~~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