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사장후보, 구영회-김재철-박명규 3인으로 압축
2명은 고대 출신, 1명은 보수단체 추천 케이스
MBC사장에 응모한 가운데 구영회 MBC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청주MBC 사장, 박명규 MBC아카데미 전 사장 등 3명이 24일 사장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MBC 최대주주인 방문진은 이날 오후 제5차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 가운데 구영회, 김재철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모교인 고려대 출신이며, 박명규 후보는 보수단체들이 추천한 인사로 "MBC가 우리 사회 혼란의 원인"이라고 주장해온 인사여서, MBC노조는 모두 부적격자라며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방문진은 오는 26일 이 가운데 1명을 사장으로 선출한다는 방침이어서, 노조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MBC 최대주주인 방문진은 이날 오후 제5차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 가운데 구영회, 김재철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모교인 고려대 출신이며, 박명규 후보는 보수단체들이 추천한 인사로 "MBC가 우리 사회 혼란의 원인"이라고 주장해온 인사여서, MBC노조는 모두 부적격자라며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방문진은 오는 26일 이 가운데 1명을 사장으로 선출한다는 방침이어서, 노조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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