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명중 1명, 'MB와의 대화' 지켜봤다
국민들의 '채널 선택권' 위축된 결과
공중파 방송 3사와 YTN, MBN 등이 27일 밤 모두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을 중계한 결과, 국민 5명 중 1명은 방송을 지켜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밤 10시부터 28일 새벽 0시10분까지 KBS 1TV, MBC, SBS 등을 통해 생방송된 ‘대통령과의 대화’의 합산 전국시청률은 22.1%로 조사됐다.
방송사별로는 KBS 1TV 11.8%, MBC 6.2%, SBS 4.1% 순이었다.
공중파 중 유일하게 특별생방송을 하지 않은 KBS 2TV의 ‘청춘불패’ 시청률은 10.8%를 기록하면서 전주의 8.1%보다 2.7%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지난 1월30일 이 대통령이 SBS TV 한 곳하고만 행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시청률이 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그쳤던 점과 비교해 보면, 이번에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은 공중파 3사와 뉴스전문채널들까지 예외없이 이 대통령 방송을 중계하면서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이 크게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밤 10시부터 28일 새벽 0시10분까지 KBS 1TV, MBC, SBS 등을 통해 생방송된 ‘대통령과의 대화’의 합산 전국시청률은 22.1%로 조사됐다.
방송사별로는 KBS 1TV 11.8%, MBC 6.2%, SBS 4.1% 순이었다.
공중파 중 유일하게 특별생방송을 하지 않은 KBS 2TV의 ‘청춘불패’ 시청률은 10.8%를 기록하면서 전주의 8.1%보다 2.7%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지난 1월30일 이 대통령이 SBS TV 한 곳하고만 행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시청률이 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그쳤던 점과 비교해 보면, 이번에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은 공중파 3사와 뉴스전문채널들까지 예외없이 이 대통령 방송을 중계하면서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이 크게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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