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집' 전기 사용 많은 건 공기정화기 때문"
"최근 자택 일부를 태양광 건물로 바꿔"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자택 전기사용량이 국내 최다인 이유는 공기정화설비 등 때문이며 이에 전기료를 줄이기 위해 최근 자택 일부를 태양광 건물로 바꿨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전무 자택의 전기 사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넓은 단독주택을 관리하는 공기정화설비 등 각종 공조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전력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최근 2년간(2007년 7월~2009년 6월) 전기사용 현황`을 보면 이재용 전무 명의의 주택은 매달 3만4101㎾h의 전기를 써서 주택용 가운데 전국에서 사용량이 가장 많았고, 월평균 전기요금은 2천472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주택 전체 평균 사용량(229㎾h)의 150배에 이르는 수치이며 전기요금으로는 가계 평균(2만1090원)의 1천200배에 달한다.
한편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 인근의 이 전무 자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매일경제>에 "이 전무가 사는 저택의 일부 건물 지붕 위에 태양에너지를 모으는 대형 집전판 설치 공사가 끝나 관련 설비가 가동되고 있다"며 "평소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 전무가 자신이 사는 집부터 친환경으로 바꾸겠다는 생각에서 태양광주택을 선택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삼성 관계자는 "태양광주택은 환경친화적이면서 동시에 전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으며, 이번 태양광 시설 설치로 이 전무 자택의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1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전무 자택의 전기 사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넓은 단독주택을 관리하는 공기정화설비 등 각종 공조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전력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최근 2년간(2007년 7월~2009년 6월) 전기사용 현황`을 보면 이재용 전무 명의의 주택은 매달 3만4101㎾h의 전기를 써서 주택용 가운데 전국에서 사용량이 가장 많았고, 월평균 전기요금은 2천472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주택 전체 평균 사용량(229㎾h)의 150배에 이르는 수치이며 전기요금으로는 가계 평균(2만1090원)의 1천200배에 달한다.
한편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 인근의 이 전무 자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매일경제>에 "이 전무가 사는 저택의 일부 건물 지붕 위에 태양에너지를 모으는 대형 집전판 설치 공사가 끝나 관련 설비가 가동되고 있다"며 "평소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 전무가 자신이 사는 집부터 친환경으로 바꾸겠다는 생각에서 태양광주택을 선택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삼성 관계자는 "태양광주택은 환경친화적이면서 동시에 전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으며, 이번 태양광 시설 설치로 이 전무 자택의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