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규모, 올해 일본 추월할 것"
세계경제연구센터 주임 "일본경제, 수출의존도 높아"
중국 경제규모가 올해 말 일본을 뛰어넘어 세계 2위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광저우일보(廣州日報)>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리다오쿠이(李稻葵) 칭화대 교수 겸 세계경제연구센터 주임은 현재 중국 경제의 하락추세가 종결되고 이미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올해 말 중국의 경제 규모가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 주임은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이 유럽보다 양호하고 유럽은 일본보다 좋다"고 전제하면서 "미국은 주식시장과 금융시장 체계가 안정을 찾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변화를 보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중앙은행은 최근 발표된 제조업경기지수가 최악을 기록, 통계 집계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악화하고 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경제쇠퇴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리 주임은 "일본의 가장 큰 어려움은 여전히 수출에만 의존하는 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돌파구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이라고 지적하고 "중국은 선진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가장 먼저 경제회복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3조3천820억달러로 미국 13조8천70억달러, 일본 4조3천820억달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2005년 GDP 규모에서 영국과 프랑스를 제친 데 이어 작년 독일을 따돌리고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광저우일보(廣州日報)>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리다오쿠이(李稻葵) 칭화대 교수 겸 세계경제연구센터 주임은 현재 중국 경제의 하락추세가 종결되고 이미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올해 말 중국의 경제 규모가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 주임은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이 유럽보다 양호하고 유럽은 일본보다 좋다"고 전제하면서 "미국은 주식시장과 금융시장 체계가 안정을 찾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변화를 보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중앙은행은 최근 발표된 제조업경기지수가 최악을 기록, 통계 집계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악화하고 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경제쇠퇴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리 주임은 "일본의 가장 큰 어려움은 여전히 수출에만 의존하는 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돌파구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이라고 지적하고 "중국은 선진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가장 먼저 경제회복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3조3천820억달러로 미국 13조8천70억달러, 일본 4조3천820억달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2005년 GDP 규모에서 영국과 프랑스를 제친 데 이어 작년 독일을 따돌리고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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