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1인 대표' 체제로...심-노 대결
지방선거 공천권 등 당권 쥐게 돼 치열한 경합 예상
진보신당이 18일 다음달 29일 당 대회를 통해 1인 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해, 심상정-노회찬 대표간 맞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진보신당은 현재 노회찬-심상정 등 5명의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날 확대운영위원회를 통해 현재의 공동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로 체제로 전환해 지도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4인의 부대표를 두고, 대표단의 임기는 2년으로 했다"고 밝혔다.
진보신당은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1차 당 대회를 열고 이같은 조직 개편안을 통과시킨 뒤, 한달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29일 2차 당 대회를 통해 대표를 선출키로 했다.
내달 29일 선출될 새 대표는 사실상 4.29 재보선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쥐는 등 당권을 사실상 장악하게 돼 심상정-노회찬 대표간에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진보신당은 대표단은 강기갑 대표 등 민주노동당 대표단과 회동을 갖고 4.29 재보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울산 북구의 후보단일화 문제를 논의키로 해, 단일화 여부가 주목된다.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날 확대운영위원회를 통해 현재의 공동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로 체제로 전환해 지도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4인의 부대표를 두고, 대표단의 임기는 2년으로 했다"고 밝혔다.
진보신당은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1차 당 대회를 열고 이같은 조직 개편안을 통과시킨 뒤, 한달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29일 2차 당 대회를 통해 대표를 선출키로 했다.
내달 29일 선출될 새 대표는 사실상 4.29 재보선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쥐는 등 당권을 사실상 장악하게 돼 심상정-노회찬 대표간에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진보신당은 대표단은 강기갑 대표 등 민주노동당 대표단과 회동을 갖고 4.29 재보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울산 북구의 후보단일화 문제를 논의키로 해, 단일화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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