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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폭락, 유로화 사상최고치 경신

모기지 부실 우려 확산에 세계금융 혼란 심화

미국 모기지업체 위기 확산 여파로 미국 달러화가 15일 유로화에 대해 사상최저치로 급락하는 등, 달러화 폭락사태가 재연됐다.

15일 런던 외환시장에서, 모기지업체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급락해 유로화 대비 달러화는 한때 1유로 대 1.6040달러까지 급등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밤 9시(한국시간) 현재 유로화는 1.6010~1.60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또한 달러당 104엔까지 초강세를 보이며 지난 2주동안 최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종가 106달러40엔과 비교하면 1엔75엔이나 강세로 보인 것.

달러화가 이처럼 폭락세를 보임에 따라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미국주가가 하락하는 등 세계경제의 혼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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