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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송파 30평대 아파트, 일주일새 5천만원 폭락

강남-송파구 낙폭 올 들어 최대, 거품파열 가속화

강남구와 송파구 아파트값이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거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며 재개발, 경천철 건설로 약진을 나타냈던 강북 일대도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다.

11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금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강남3구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졌고,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0.24% 하락해 지난 주보다 낙폭이 커졌다.

구체적으로 강동구(-0.42%), 송파구(-0.36%), 강남구(-0.29%), 서초구(-0.07%)는 시세보다 싼 매물이 크게 늘면서 하락폭이 더 커졌다.

특히 강남구와 송파구는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가 강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112㎡(34평형)는 11억2천만~12억원 선으로 한 주 동안 4천만원 하락했다. 잠실주공5단지 112㎡ (34평형)는 5천만원 하락한 11억~11억5천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신도시는 분당이 0.16% 하락했다. 판교신도시 입주를 앞두고 중대형 아파트 매수세가 급격히 감소했다. 이매동 이매금강 122㎡(37평형)는 2천만원 하락한 7억4천만~8억원 선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5 18

    2001.2년에 8천,1억하던게 그동안 수십억 올랐다가 고작
    5천만원하락???
    그래서 벌써 2mb는 부동산폭등대책 세우고 난리냐??ㅡㅡ

  • 16 14
    일본 미국보다

    지금이 시작일뿐...
    조금더 기다려봐
    이메가 세금폭탄 시작....
    악소리 터져나와야 정신차리지...
    아직 시작도 않했는데....죽는소리하긴,,,

  • 23 10
    경제지기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집값은 경제상황을 반영합니다
    경제가 흑자나면 한국으로 돈들이 유입되니 집값이 올라갑니다. 경제가 적자나면 돈들이 유출되니 집값이 내려갑니다. 김대중/노무현이 10년 연속 흑자로 엄청난 돈이 유입됐으나 멍박이 6개월 연속 적자내니 집값도 똑같이 움직이는 겁니다. 11년전 영삼때 집값과 영삼의 경제를 그데로 물려박은 김대중. 두사람의 능력이 집값의 차이입니다. 노무현과 멍박의 집값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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