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재선 도전 선언
"재선하고 싶은 것은 어느 시장이나 마찬가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시장 연임 도전 의사를 공식화 했다.
오 시장은 <주간조선> 최신호와의 인터뷰에서 "재선하고 싶은 것은 어느 시장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 도시를 바꿔놓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년 정도 하나의 불씨처럼, 변화의 꽃을 피우고 그것이 착근(着根)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단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초반 2년은 매크로한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제 마이크로한 시정으로 갈 것"이라며 "전반기는 기반 시설(인프라 스트럭처)에 중점을 두었다면 후반 2년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느끼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이후 서울시장 재선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정두언·박진·홍준표·공성진·원희룡 의원 등 한나라당 내 잠재적 경쟁자에 비해 당내 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라이벌 의식을 가지면 죽는다. 철저하게 자기와 승부해야 한다"며 "누가 경쟁상대라 해서 그 사람을 의식해 처신을 하거나 신경을 쓰면 스스로 무너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에 대한 질문과 관련 즉답을 피하면서도 자신의 인사 방식에 대해 "우선 머릿속에 '칸막이'를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연·지연·혈연 등은 아예 머릿속에 입력하지 않는다. 내가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 사람이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런 원칙에 따라 인사를 하면 다른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오 시장은 <주간조선> 최신호와의 인터뷰에서 "재선하고 싶은 것은 어느 시장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 도시를 바꿔놓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년 정도 하나의 불씨처럼, 변화의 꽃을 피우고 그것이 착근(着根)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단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초반 2년은 매크로한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제 마이크로한 시정으로 갈 것"이라며 "전반기는 기반 시설(인프라 스트럭처)에 중점을 두었다면 후반 2년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느끼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이후 서울시장 재선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정두언·박진·홍준표·공성진·원희룡 의원 등 한나라당 내 잠재적 경쟁자에 비해 당내 기반이 취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라이벌 의식을 가지면 죽는다. 철저하게 자기와 승부해야 한다"며 "누가 경쟁상대라 해서 그 사람을 의식해 처신을 하거나 신경을 쓰면 스스로 무너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에 대한 질문과 관련 즉답을 피하면서도 자신의 인사 방식에 대해 "우선 머릿속에 '칸막이'를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연·지연·혈연 등은 아예 머릿속에 입력하지 않는다. 내가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 사람이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런 원칙에 따라 인사를 하면 다른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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