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욱 "청와대 직속으로 새만금기획단 두기로"
"연내에 방수제 착공, 5년안에 항만 건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새만금TF의 강현욱 팀장은 17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새만금에 대한 결심이 강해 감동했다"면서 "새만금은 국제ㆍ경제적 수요에 맞는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가 반드시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팀장은 이날 오후 인수위원들과 함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전시장을 방문, 김성기 새만금사업단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전날 당선인에게 보고한 '새만금 내부개발 추진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강 팀장은 "17년 만에 겨우 방조제 연결을 마쳐 어려운 실마리를 풀었는데 앞으로는 (개발방안)진행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운을 뗀 뒤 당선인을 만나 보고한 사안에 대한 풀어놨다.
그는 "이명박 당선인이 새만금사업을 새 정부의 주요 사업으로 설정해 국가경쟁력강화 특위에 포함했다. 이는 동북아의 두바이와 경제중심지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팀장은 이어 "당선인이 취임 후 관계부처와 전문가를 총 동원해 수 개월 안에 세계인이 공감하는 내부 및 세부개발계획 '레이아웃(LAYOUT)'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면서 "당선인은 이를 위해 '환경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강 팀장은 이에 대해 왕궁 축산폐수와 만경.동진강의 모든 오염원을 확실히 차단하는 대책을 확실히 세우겠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새만금항만 건설에 대한 당선자의 질문에는 "새만금은 수심이 25m가 넘어 항만의 최적지로 마음만 먹으면 5년 내에 항만을 세울 수 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만금에 가장 시급한 게 뭐냐'는 당선자의 질문에는 "연내에 방수제를 착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후 물류기지 조성과 항만건설, 야미도.신시도 친환경단지 개발을 위해서는 내측 방수공사가 최대한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새만금 개발에 가장 우려되는 것은 추진체계로 시행주체가 농림부,해양수산부 등과 총리실도 관여한다"며 이 같은 혼란을 피하고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건의해 청와대 직속의 '새만금기획단'방안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강팀장과 팀원 등 20여명은 이날 새만금 상류인 익산북부처리장과 김제 심포항에 이어 새만금전시관,신시도.선유도 등을 둘러봤으며 18일에는 군산 풍력발전단지와 군장산업단지, 군산 신항, 금강하구둑, 금강철새도래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 팀장은 이날 오후 인수위원들과 함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전시장을 방문, 김성기 새만금사업단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전날 당선인에게 보고한 '새만금 내부개발 추진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강 팀장은 "17년 만에 겨우 방조제 연결을 마쳐 어려운 실마리를 풀었는데 앞으로는 (개발방안)진행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운을 뗀 뒤 당선인을 만나 보고한 사안에 대한 풀어놨다.
그는 "이명박 당선인이 새만금사업을 새 정부의 주요 사업으로 설정해 국가경쟁력강화 특위에 포함했다. 이는 동북아의 두바이와 경제중심지로 반드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팀장은 이어 "당선인이 취임 후 관계부처와 전문가를 총 동원해 수 개월 안에 세계인이 공감하는 내부 및 세부개발계획 '레이아웃(LAYOUT)'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면서 "당선인은 이를 위해 '환경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강 팀장은 이에 대해 왕궁 축산폐수와 만경.동진강의 모든 오염원을 확실히 차단하는 대책을 확실히 세우겠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새만금항만 건설에 대한 당선자의 질문에는 "새만금은 수심이 25m가 넘어 항만의 최적지로 마음만 먹으면 5년 내에 항만을 세울 수 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만금에 가장 시급한 게 뭐냐'는 당선자의 질문에는 "연내에 방수제를 착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후 물류기지 조성과 항만건설, 야미도.신시도 친환경단지 개발을 위해서는 내측 방수공사가 최대한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새만금 개발에 가장 우려되는 것은 추진체계로 시행주체가 농림부,해양수산부 등과 총리실도 관여한다"며 이 같은 혼란을 피하고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건의해 청와대 직속의 '새만금기획단'방안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강팀장과 팀원 등 20여명은 이날 새만금 상류인 익산북부처리장과 김제 심포항에 이어 새만금전시관,신시도.선유도 등을 둘러봤으며 18일에는 군산 풍력발전단지와 군장산업단지, 군산 신항, 금강하구둑, 금강철새도래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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