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아파트값 '묻지마 상승'
인수위 부동산투기 억제 발언에도 "언젠가는 규제 풀겠지"
부동산투기를 잡겠단느 이명박 당선자측 발표에도 불구하고 서울 재건축, 재개발사업지 인근 일대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특히 매도자들이 버티기에 돌입한 강남권은 재건축 매매가 상승률이 0.15%로 지난주보다 0.12%포인트 상승세가 높아졌으며, 재개발과 뉴타운사업이 집중된 서대문구(0.08%), 성동구(0.03%)도 아파트값이 올랐다.
1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10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는 0.02%, 전셋값은 0.02% 올랐다.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3%. 지역별로는 서대문구(0.08%), 노원구(0.08%), 강남구(0.07%), 구로구(0.06%), 은평구(0.04%), 동대문구(0.04%), 마포구(0.03%), 성동구(0.03%) 순으로 상승했으며 양천구(-0.04%), 영등포구(-0.03%)는 하락했다.
강남구의 경우 저층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주공1~4차가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특히 매수자는 주택을 취등록세 완화 기대감으로 매수시기를 미루고 있고 매도자도 장기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 상향 조정에 대한 논의도 있자 매도시기를 늦추는 상황. 용적률 등 규제완화가 빠른 시일 내 이뤄지지 않더라도 2008년 하반기부터는 가시화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매물 회수, 매도호가 상승이 이어졌다.
개포동 주공1단지 49㎡가 2천5백만원 오른 10억~10억3천만원.
성동구는 금호동4가, 하왕십리동 일대 시세가 상승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벗어나기 위해 작년 11월 말까지 관리처분인가신청을 한 재개발 구역들이 적어도 2008년 말 전에 일반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 아파트까지 들썩이고 있다. 금호동4가 브라운스톤금호 105㎡가 2천5백만원 오른 5억5천만~6억원, 하왕십리동 청계벽산 112㎡가 1천만원 오른 3억8천만~4억8천만원.
특히 매도자들이 버티기에 돌입한 강남권은 재건축 매매가 상승률이 0.15%로 지난주보다 0.12%포인트 상승세가 높아졌으며, 재개발과 뉴타운사업이 집중된 서대문구(0.08%), 성동구(0.03%)도 아파트값이 올랐다.
1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10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는 0.02%, 전셋값은 0.02% 올랐다.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3%. 지역별로는 서대문구(0.08%), 노원구(0.08%), 강남구(0.07%), 구로구(0.06%), 은평구(0.04%), 동대문구(0.04%), 마포구(0.03%), 성동구(0.03%) 순으로 상승했으며 양천구(-0.04%), 영등포구(-0.03%)는 하락했다.
강남구의 경우 저층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주공1~4차가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특히 매수자는 주택을 취등록세 완화 기대감으로 매수시기를 미루고 있고 매도자도 장기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 상향 조정에 대한 논의도 있자 매도시기를 늦추는 상황. 용적률 등 규제완화가 빠른 시일 내 이뤄지지 않더라도 2008년 하반기부터는 가시화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매물 회수, 매도호가 상승이 이어졌다.
개포동 주공1단지 49㎡가 2천5백만원 오른 10억~10억3천만원.
성동구는 금호동4가, 하왕십리동 일대 시세가 상승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벗어나기 위해 작년 11월 말까지 관리처분인가신청을 한 재개발 구역들이 적어도 2008년 말 전에 일반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 아파트까지 들썩이고 있다. 금호동4가 브라운스톤금호 105㎡가 2천5백만원 오른 5억5천만~6억원, 하왕십리동 청계벽산 112㎡가 1천만원 오른 3억8천만~4억8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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