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스, 日 야쿠르트 스왈로즈 입단 확정
계약기간 1년, 연봉 약 9억원. 한국 프로야구 출신 외국인선수 중 최고 대우
올시즌 프로야구 투수 3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석권한 다니엘 리오스가 올시즌까지 몸담았던 두산베어스를 떠나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로 이적한다.
야쿠르트 구단은 25일 리오스와의 계약을 공식발표했다.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리오스의 입단 조건은 계약기간 1년이며 연봉은 1억830만엔(우리돈 약 9억원)에 성적에 따른 옵션 1억엔(우리돈 약 8억2천만원) 수준이다. 또한 리오스가 일정한 수준 이상의 성적을 달성할 경우 1년 후 계약이이 자동적으로 갱신되며, 리오스가 재계약 기간까지 총 2년을 야쿠르트에서 활약할 경우 최대 4억3천300만엔(우리돈 약 35억원)을 연봉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계약조건은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간 외국인 선수들 가운데 최고 수준의 대우로서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라는 리오스의 위상을 반영한 결과라고 해석된다.
리오스는 "야쿠르트에 입단을 하게 돼 기쁘다. 내 야구 인생에 새로운 한 페이지가 열리게 됐다.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을 빨리 만나고 싶고, 경기에서 이겨서 즐거운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 뒤"숫자로 목표를 설정할 수는 없겠지만 첫 승부터 시작해 하나하나씩 쌓아가겠다. 내가 던지는 경기에서 최소 6회에서 8회정도까지 던지고 싶다" 는 각오를 밝혔다.
이로써 야쿠르트는 팀의 에이스 세스 그레이싱어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하며 생긴 공백을 리오스로 메울 수 있게 됐고, 리오스는 얼마전 야쿠르트로 이적한 잠수함투수 임창용과 함께 야쿠르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코리안드림'에 이은 '재팬드림'을 꿈꾸게 됐다. 리오스의 등번호는 34번으로 확정됐다.
야쿠르트 구단은 25일 리오스와의 계약을 공식발표했다.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리오스의 입단 조건은 계약기간 1년이며 연봉은 1억830만엔(우리돈 약 9억원)에 성적에 따른 옵션 1억엔(우리돈 약 8억2천만원) 수준이다. 또한 리오스가 일정한 수준 이상의 성적을 달성할 경우 1년 후 계약이이 자동적으로 갱신되며, 리오스가 재계약 기간까지 총 2년을 야쿠르트에서 활약할 경우 최대 4억3천300만엔(우리돈 약 35억원)을 연봉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계약조건은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간 외국인 선수들 가운데 최고 수준의 대우로서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라는 리오스의 위상을 반영한 결과라고 해석된다.
리오스는 "야쿠르트에 입단을 하게 돼 기쁘다. 내 야구 인생에 새로운 한 페이지가 열리게 됐다.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을 빨리 만나고 싶고, 경기에서 이겨서 즐거운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 뒤"숫자로 목표를 설정할 수는 없겠지만 첫 승부터 시작해 하나하나씩 쌓아가겠다. 내가 던지는 경기에서 최소 6회에서 8회정도까지 던지고 싶다" 는 각오를 밝혔다.
이로써 야쿠르트는 팀의 에이스 세스 그레이싱어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하며 생긴 공백을 리오스로 메울 수 있게 됐고, 리오스는 얼마전 야쿠르트로 이적한 잠수함투수 임창용과 함께 야쿠르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코리안드림'에 이은 '재팬드림'을 꿈꾸게 됐다. 리오스의 등번호는 34번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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