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반값아파트 3순위 청약도 27명 불과
완전실패로 결론, 권오규 "임대아파트로 전환 검토"
군포 '반값아파트' 3순위 청약도 27명에 그쳐, 완전 실패로 최종결론났다.
17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이날 군포 부곡지구 환매조건부주택과 토지임대부주택의 일반공급분 3순위 청약에서 각각 19명과 8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특별공급분을 포함해 모두 8백4가구 가운데 최종 분양신청된 물량은 1백19가구로 청약률은 15%에 그쳤다.
정부는 이처럼 반값아파트가 완전 실패로 결론남에 따라 남은 미분양 아파트를 임대아파트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17일 재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군포의 반값 아파트가 미분양되면 정부가 우선 사줄 것이냐"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의 질의에 대해 "임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권 부총리는 반값아파트 정책 중단 여부에 대해서도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온 만큼 반값 아파트 공급을 확대할 지 여부도 추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폐지 가능성을 강력 시사했다.
17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이날 군포 부곡지구 환매조건부주택과 토지임대부주택의 일반공급분 3순위 청약에서 각각 19명과 8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특별공급분을 포함해 모두 8백4가구 가운데 최종 분양신청된 물량은 1백19가구로 청약률은 15%에 그쳤다.
정부는 이처럼 반값아파트가 완전 실패로 결론남에 따라 남은 미분양 아파트를 임대아파트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17일 재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군포의 반값 아파트가 미분양되면 정부가 우선 사줄 것이냐"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의 질의에 대해 "임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권 부총리는 반값아파트 정책 중단 여부에 대해서도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온 만큼 반값 아파트 공급을 확대할 지 여부도 추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폐지 가능성을 강력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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