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입법부 우롱한 MBK에 국민연금 투자금 회수해야”
“15개 점포 폐업 유예한다더니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전날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향해 “입법부가 우습게 보이느냐. 이렇게 입법부를 우롱해 놓고 대충 넘어가려 생각한 건 아닐 것이다. 끝까지 해보자”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의 MBK에 대한 엄중한 제재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과 금융기관들도 스튜어드십(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원칙과 사회적 책임 투자 원칙에 따라 MBK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달 저와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홈플러스 본사를 찾아 김 회장을 만났고, 그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있다며 15개 점포 폐업을 유예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어제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며 “만약 그런 말을 한 증좌가 나오면 책임을 지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회의 후 불과 며칠 만에 말을 뒤집고 인수자 공개 모집으로 전환했다. 11월 10일까지 인수자를 찾겠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이를 명분으로 손 털고 떠나려는 파렴치한 먹튀 시나리오일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다시는 이런 부도덕한 사익 집단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눈물로 불을 충족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단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의 MBK에 대한 엄중한 제재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과 금융기관들도 스튜어드십(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원칙과 사회적 책임 투자 원칙에 따라 MBK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달 저와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홈플러스 본사를 찾아 김 회장을 만났고, 그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있다며 15개 점포 폐업을 유예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어제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며 “만약 그런 말을 한 증좌가 나오면 책임을 지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회의 후 불과 며칠 만에 말을 뒤집고 인수자 공개 모집으로 전환했다. 11월 10일까지 인수자를 찾겠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이를 명분으로 손 털고 떠나려는 파렴치한 먹튀 시나리오일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다시는 이런 부도덕한 사익 집단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눈물로 불을 충족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단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