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나는 강미정 응원한다". 김보협 질타
"피해 여성이 '단절' 피해 감수하고 뭣때문에 고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이 강미정 전 대변인 성추행을 전면 부인한 것과 관련, "뒤늦은 가해자 커밍 아웃이 놀랍다"고 힐난했다.
추미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조국혁신당에서 5개월 전에 일어난 성비위 사건 가해자가 뒤늦게 등장해 사실관계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뒤늦은 가해자 커밍 아웃이 석연치 않다. 배가 지나간 흔적을 바다에서 찾을 리가 있나?하는 계산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성 비위 고발로 입는 상처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단절'"이라며 "가해자로 지목된 자의 주장처럼 아무 일 없었는데 소속한 집단으로부터,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자신이 쌓아올린 사회적 신용으로부터 해당 피해 여성이 '단절'의 피해를 감수하고 무엇 때문에 고발했겠는가?"고 반문했다.
이어 "나는 고발자를 응원하고 그분을 대리한 강미숙 고문을 믿는다. 힘 내시라!"고 독려했다.
추미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조국혁신당에서 5개월 전에 일어난 성비위 사건 가해자가 뒤늦게 등장해 사실관계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뒤늦은 가해자 커밍 아웃이 석연치 않다. 배가 지나간 흔적을 바다에서 찾을 리가 있나?하는 계산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성 비위 고발로 입는 상처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단절'"이라며 "가해자로 지목된 자의 주장처럼 아무 일 없었는데 소속한 집단으로부터,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자신이 쌓아올린 사회적 신용으로부터 해당 피해 여성이 '단절'의 피해를 감수하고 무엇 때문에 고발했겠는가?"고 반문했다.
이어 "나는 고발자를 응원하고 그분을 대리한 강미숙 고문을 믿는다. 힘 내시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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