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김형석 발언은 분열·갈등 유발”
“李대통령·대통령실 문제의식과 배치되는 주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5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광복은 연합국 선물' 발언에 대해 “발언에 유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우 수석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관장 발언이 독립기념관장으로서 적절한 발언이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우 수석은 “학자로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거론할 필요는 없지만 독립기념관장 직책을 맡은 이후 관계기관과 유관 시민단체와 갈등을 빚어 제대로 된 기념식을 할 수 없었다”며 “올해 80주년 기념사 이후 다시 시민단체 소속원들이 현재 독립기념관 앞에서 농성하는 여러 측면을 보면 이 분 의도와 달리 계속해서 분열과 갈등이 유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분이 하는 말씀은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 구성원들이 갖고 있는 문제 의식과 배치되는 주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우 수석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관장 발언이 독립기념관장으로서 적절한 발언이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우 수석은 “학자로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거론할 필요는 없지만 독립기념관장 직책을 맡은 이후 관계기관과 유관 시민단체와 갈등을 빚어 제대로 된 기념식을 할 수 없었다”며 “올해 80주년 기념사 이후 다시 시민단체 소속원들이 현재 독립기념관 앞에서 농성하는 여러 측면을 보면 이 분 의도와 달리 계속해서 분열과 갈등이 유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분이 하는 말씀은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 구성원들이 갖고 있는 문제 의식과 배치되는 주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