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윤석열 체포 실패. 대치 2시간만에 철수
체포 재시도 예상되나 성공 여부는 미지수
김건희특검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강제구인을 위해 서울구치소에 진입했으나 체포에 실패했다.
전날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김건희특검의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전 9시께 특검팀 소속 검사 1명, 수사관 1명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이 수감중인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갔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의 강력 거부로 2시간에 가까운 대치 끝에 문 특검보를 비롯한 특검 일행은 결국 빈손으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왔다.
특검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영장집행을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소환 조사를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연이틀 불출석하자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31일 오전 영장을 발부했다.
체포영장 기한은 오는 7일까지여서, 특검은 체포를 재시도할 것으로 관측되나 강제구인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날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김건희특검의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전 9시께 특검팀 소속 검사 1명, 수사관 1명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이 수감중인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갔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의 강력 거부로 2시간에 가까운 대치 끝에 문 특검보를 비롯한 특검 일행은 결국 빈손으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왔다.
특검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영장집행을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소환 조사를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연이틀 불출석하자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31일 오전 영장을 발부했다.
체포영장 기한은 오는 7일까지여서, 특검은 체포를 재시도할 것으로 관측되나 강제구인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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