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이준석, 단일화 전제조건 제시해달라"
"반전의 길목에 올라서. 바람은 바뀌고 격차는 빠르게 줄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에게 "단일화의 전제조건을 제시해달라.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며 거듭 이 후보에게 단일화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 23일 "단일화의 방식은 아름다운 단일화로 함께 공동정부를 이끌어 가느냐, 정정당당한 단일화, 즉 100% 개방형 국민경선으로 통합후보를 선출하느냐, 이 두 선택지밖에 없다"며 구체적 단일화 방식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이 후보가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도 충분히 존중한다"면서도 "양당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사명이 같다면 무조건 반대 입장은 아닐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 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의 정책을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청년의 꿈과 기대, 분노와 좌절을 가장 잘 알고 또 해결해 주는 것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선 판세와 관련해선 "우리는 반전의 길목에 확실히 올라섰다. 바람은 바뀌고 있고 격차는 빠르게 줄고 있다"며 "이제 남은 8일, 우리는 반드시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 23일 "단일화의 방식은 아름다운 단일화로 함께 공동정부를 이끌어 가느냐, 정정당당한 단일화, 즉 100% 개방형 국민경선으로 통합후보를 선출하느냐, 이 두 선택지밖에 없다"며 구체적 단일화 방식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이 후보가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도 충분히 존중한다"면서도 "양당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사명이 같다면 무조건 반대 입장은 아닐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 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의 정책을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청년의 꿈과 기대, 분노와 좌절을 가장 잘 알고 또 해결해 주는 것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선 판세와 관련해선 "우리는 반전의 길목에 확실히 올라섰다. 바람은 바뀌고 있고 격차는 빠르게 줄고 있다"며 "이제 남은 8일, 우리는 반드시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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