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덕수, 출마하고 싶은 내심 있어 보여"
"본인의 정치 스케줄로 협상 서두르면 큰 오류 빠질 수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출마하고 싶은 내심이 좀 있어 보이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나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현재 한덕수 대행의 모습은 굉장히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 절반인 54명이 한 대행 출마를 촉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한 데 대해서도 "한덕수 대행 나와라 하는 분들의 절박함 뭐 이런 것은 충분히 이해는 된다"면서도 "그런데 사실은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기잖나. 미국이 상호관세를 이야기하면서 90일 유예기간을 준 거고, 그것이 이제 째깍째깍 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사실 관세전쟁에 있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 것이냐에 대해서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선협상국으로 사실상 지정하지 않았나? 그래서 한국, 일본, 호주 뭐 이래서 5개국을 지정했는데, 우리가 또 좋은 결과를 내면 좋기는 하지만, 너무 빨리 섣불리 특정인의 어떤 정치적인 스케줄로 서두르다 보면 오히려 이것이 큰 오류에 빠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알래스카 LNG 같은 경우는 트럼프의 싱크탱크 AFPI(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의 플라이츠 소장이 지난번에 한국을 방문해서 저를 또 찾아왔더라"며 "지금 미국은 알래스카 LNG 같은 것에 굉장히 집중하고 있는데 이런 걸 함부로 협상하다가 큰일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거듭 한 대행을 경계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나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현재 한덕수 대행의 모습은 굉장히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 절반인 54명이 한 대행 출마를 촉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한 데 대해서도 "한덕수 대행 나와라 하는 분들의 절박함 뭐 이런 것은 충분히 이해는 된다"면서도 "그런데 사실은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기잖나. 미국이 상호관세를 이야기하면서 90일 유예기간을 준 거고, 그것이 이제 째깍째깍 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사실 관세전쟁에 있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 것이냐에 대해서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선협상국으로 사실상 지정하지 않았나? 그래서 한국, 일본, 호주 뭐 이래서 5개국을 지정했는데, 우리가 또 좋은 결과를 내면 좋기는 하지만, 너무 빨리 섣불리 특정인의 어떤 정치적인 스케줄로 서두르다 보면 오히려 이것이 큰 오류에 빠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알래스카 LNG 같은 경우는 트럼프의 싱크탱크 AFPI(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의 플라이츠 소장이 지난번에 한국을 방문해서 저를 또 찾아왔더라"며 "지금 미국은 알래스카 LNG 같은 것에 굉장히 집중하고 있는데 이런 걸 함부로 협상하다가 큰일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거듭 한 대행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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