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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선에 11명 와글와글. 다수는 '경력 관리용'

다음달 3일 대선후보 확정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에 총 11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

등록 후보는 가나다순으로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다.

이 가운데 4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1% 지지율도 나오지 않은 후보들이어서, 단지 대선 후보로 지명했다는 경력만 남기려는 게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오는 16일 1차 경선 참여 후보자를 발표한다. 발표 당일 경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대리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1차 경선 진출자들은 18일 대선 비전 발표회를 거쳐 19∼20일 조별 TV 토론회를 진행한다.

21∼22일에는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실시되며, 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이 발표된다.

2차 경선 진출자들은 1 대 1 주도권 토론과 4명 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거친다.

27∼28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29일 2차 경선 결과가 공개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는 바로 최종 후보로 결정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30일 양자 토론회, 5월 1일∼2일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같은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오는 27일 대선후보가 확정되는 더불어민주당보다 1주일 후에는 후보가 결정되는 셈이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민주당

    양향자는 제정신인가!
    출마할려면 개혁신당에서 했어야지!

  • 2 0
    짱개 해커

    도토리끼리 쇼 해봤자

    승자는 형상 기억용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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