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개헌 대통령 되겠다. 오픈프라이머리 해야"
"'어대명' 경선으로는 본선승리 장담할 수 없어"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제7공화국을 여는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며 개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7공화국을 위해 ‘임기를 2년 단축해야 한다’면 기쁘게 받아드리겠다"며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도 주장했다.
또한 "탄핵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동의한 모든 세력이 함께하는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제안한다"며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 후보는 압도적으로 21대 대통령이 되고, 냉전극우세력을 제압하고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다"며 조국혁신당의 완전국민경선에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대명' 경선에 왜 출마하느냐 묻지만 어대명 경선으로는 본선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에 출마한다"며 "저는 민주진보개혁세력, 탄핵찬성세력, 계엄반대세력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중도 확장성과 본선 필승 후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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